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가 마지막 날 아침.
게시물ID : diet_115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별
추천 : 6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6 08:13:49
옵션
  • 베스트금지
옆지기와 별이는 아직 자고 있고, 저는 밥 먹고 들어왔네요.

신나게 바다에 들어가자는 계획으로 왔건만...
동해바다는 파도가 너무 쎄서 ... 바다에 들어간 날은 딱 한 번 밖에 없네요.
용평리조트에 있는 피크파크 갔었는데... 와.... 정말 비추입니다 ㅜㅜ
어제도 동해 갔다가 파도가 어마어마하게 쎄서 바다 바라만 보다가... 장모님께서 라카이 부페 쏘시겠다 해서 처묵처묵 하고...
그러고 보니 호텔 안에 실외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별이는 너무너무 수영하고 싶어하고...
가보니 숙박객만 받는 수영장이고...
울 부부가 이럴 줄 몰랐는데... 진상 부모 되가지고... 굽신굽신 싹싹 빌며... 
비내리는 야외수영장,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울먹이는 별이 때문이었는지... 예상했던 것 보다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ㅜㅜ

울집 물개는 옆지기인데... 대자연이 터져서...
물 끔찍히도 싫어하는 제가 휴가 내내 별이와 물에 들어갔네요.
둘 째날 바다에선 염분과다섭취도 하고 ㅋㅋㅋㅋㅋ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수영이 아니면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지냈는데... 
비오는 날씨가 계속되어 야외놀이는 거의 못하고...
그래도 별이가 행복해 하는 표정이라 다행입니다.

그런지라... 지난 번 처럼 강행군은 아니었습니다.ㅋㅋㅋ
지난 휴가엔 정말 체지방 쫙쫙 빠지고 초췌해져서 돌아갔는데.. 이번엔 적당히 살도 쪘네요 ㅋㅋ

팔굽혀펴기, 의자 팔걸이를 이용한 딥스, 백익스텐션.. 뭐 이런 것도 틈틈히 해주며 지냈습니다.
아... 헬스장 가고 싶어 ㅋㅋ



적당히 쓸데 없는 덧글)

차게에 올려서 베오베도 갔지만,
얼마전에 구입한 토요타 프리우스가 긴 내리막 후에 주행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5대 발생했습니다.
꼭대기 정상에서 시동을 끄고 내려오면 그런다던데, 최근에는 그냥 오르막 오르고 내려오는데 발생한 경우도 있네요.
용평에서 동해가는 길은 진짜 한없이 긴 내리막 고속도로입니다. 
장모님과 5살 딸아이까지 태우고 조마조마... 재수 없어 고속도로에서 멈추고 후미 들이받히면 젤 먼저 울 별이부터....-_-;;;
삼천만원짜리 뽑기운이 이렇게 되는 건지... 

혹시라도 주위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하시려는 분 계시면 말려주세요.
이번 결함 문제는 토요타코리아가 문제가 아니라 '토요타'가 문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