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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라는게 의지만으로는 힘드네요.
게시물ID : diet_11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간산책
추천 : 4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04 10:10:26
식이 조절을 한지 오늘로써 3주차가 되었습니다. 
2주동안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있었는지.... 혼자 했더라면 중간중간 포기 했을법한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지인이랑 같이 하는거라 서로 독려 하면서 식사한거 매일 사진인증 하니깐 잠깐 딴생각이 들더라도 인증하는거 때문에 
조절해가면서 먹게 되더라구요. 
첫주 4일 쯤인가에는 자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몇차례 하다가 결국 생수만 파워 드링킹 했던 적도 있었고
언젠가는 퇴근길에 아.. 오늘 맥주 떙기는대 눈감고 한캔만 할까... 라며 마음속의 악마와 싸우길 몇차례.....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보니 2키로가 감량(77 -> 75)이 됬네요.  
항상 오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나서 매일 몸무게를 재보면서 하는중인데 매일 몸무게가 조금씩 조금씩 빠지는게 보이니깐 재밌네요.
9월 한달동안만 더 식이조절만 하고 10월부터 운동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키로 빠졌다고 턱살이 조금씩 빠지는 중인거 같은데... 이거 착각이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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