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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동안 생활패턴을 바꾼결과
게시물ID : diet_117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간산책
추천 : 1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0/17 11:15:17
8월 21일부터 식단 개선 시작 
9월 20일경 부터 야간 산책 1시간 시작

결과 : -3키로 

그동안 살이 쪘던 이유가 그냥 먹는양에 비해 움직이질 않아서 였던걸로.....
그동안 주말이면 피자 혹은 치킨 뜯고 평일에는 저녁식사를 밀가루 위주 식사 했음
그리고 운동을 전혀 안해서 남들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 탓인지 같은 양을 먹어도 난 살이 찜....

날마다 오전에 샤워하고 공복에 몸무게를 쟀음. 
그래서 몸무게가 늘어난날은 왜 늘어났는지 그전날 어떤걸 얼만큼 먹으면 늘어나게 되는지 분석을 함.
몸무게 늘어난거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음. 그냥 늘어난 원인 분석해서 그걸 처리하면 담에는 빠지겠지라는 마음을 가짐.

그래서 정해진 식단이....
오전: 굶음  -> 삶은 계란 2개
점심: 식당밥 -> 식당밥을 먹지만 전에 먹는거에 비해 적게
저녁: 밀가루or 고기 -> 사과1, 토마토2

그리고 즐겨 먹던 설탕 음료 및 과자를 끊음. 대신 견과류 및 무설탕 아메리카노 혹은 저지방 흰우유로 대체

식단의 목표는 하룻동안 먹는 탄수화물의 양 및 당류 섭취을 줄이는걸 목표.

저거 시작하고 처음 1주는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너무 배고파서....
밤에 냉장고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몇번을 한지 모름.
근데 냉장고를 열어도 먹을게 없다는게 함정.
그래서 너무 배고플때는 무설탕 두유를 190mL짜리 한개 마심 혹은 저지방 우유 한컵, 한결 나음... 
그래도 가끔 낮에 너무 허기질때가 있음 그럴때 아몬드 조금 집어 먹었음.
그래도 배가 고플땐 그냥 어짜피 아는 맛이다, 저녁먹으면 이 허기짐은 없어진다 조금만 참자. 
이걸 되새기며 버팀.

한달정도 하니깐 몸이 적응이 됬는지 전에 비해 조금 먹어도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먹으라고 해도 못먹게됨. 

한달정도에서 -2키로 정도 됨. 

9월20일부터는 너무 사과가 물려서 저녁밥을 그냥 밥 반공기+ 채소 반찬을 먹음 
그리고 저녁에 산책을 1시간정도 함. 

그랬더니 일주일에 1번 정도는 그냥 먹고 싶은거 막 먹어도 (물론 그전에 먹는거에 비하면 적게 먹는 수준 )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 되던가 아니면 계속 빠지는 중... 
그렇게 되다보니 지금 현재 1키로 더 빠짐.
일단 목표는 -10키로 .. 아마 근육운동도 병행해서 한다면 더 빠질것 같아서 팔굽혀 펴기 같은걸로 하는 홈트레이닝 계획중.
집부근 체육관 가면 좋겠지만 너무 회원비가 비싸다는 느낌이 강해 돈때문에 못가겠음.

처음 시작할때 길어야 2주정도 할려나? 라는 생각이었음.
2개월 넘게 롱런을 할수 있었던 이유는 같이 하는 파트너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식단 조절하면서 처음 한달간은 같이 살빼자고 했던 친구가 있어서 서로 저녁 식단만이라도 사진 찍어서 전송함. 
그거 때문이라도 반 강제적으로 음식량을 줄일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9월부터로 해서 다른 친구랑 날마다 야간 산책을 함. 나가기 싫은 날도 강제로 나가야됨. 약속을 했으니...

날마다 몸무게 잴때마다 100그램 200그램 빠지는 걸 보니 성취감도 많이 느낌. 
멀 먹고 싶을때마다 이 성취감을 생각함. 좀만 더 버티면 내일 오전 몸무게는 -100그램이라고 .....

일단 저렇게 먹으니깐 살 빠지는거 이외 신기하게 머리가 맑아짐... 이유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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