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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 대한 단상 #22
게시물ID : diet_118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미안
추천 : 6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19 00:14:46
*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 어제 수업 선생님이 빈틈없이 강하게 끌어가시는 성향이라
컨디션 조절 겸 건너뛰었는데..오늘 카운터에서 어제 왜 안오셨냐고 하셔서 매우 죄송했다.
이 선생님은 원래 아침시간을 도맡으셨는데 일주일 두번 저녁 마지막 타임을 진행하신다.

사실 수업 자체는 가장 전문적인 세세한 설명이 곁들여져서 제일 재미있지만
요가를 오래하신 주부님들이 포진되어있는 아침타임과 
젊지만 비교적 초보가 많고 업무로 지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타임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튼 지금은 절대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맞춰드릴수는 없을것같다.
그래선지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가장 늦은시간대에 사람들이 좀 줄은것 같기도 하다.

- 오늘도 교정수업을 했다. 사실 첨엔 교정도 요가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몸에 지친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훌륭한 운동이 되고있다.

- 몸상태는 매우 안좋았다. 두통과 어지러움 미열이 있어서 약 한알먹고 비틀대며 들어갔고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요가복을 갈아입고 대기하는 시간엔 몸을 잔뜩 움츠려야했지만
이 통증이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기에 한껏더 열심히 따라해보았다.

- 쇄골부분 마사지와 엉덩이 바로 위 천골뼈부분 마사지는 평소 안해본곳인데 시원했다.
특히 쇄골을 찾아 깊이 눌러주는건 쉽기도 하고...선명해지길 바라며 자주 눌러야겠다

-요가 한시간씩 해도 평소자세가 바른게 중요한데 참 어렵다. 

- 스플릿자세에서 가슴을 비틀때 등근육이 굳어있어서 잘 안된다.
선생님이 다가오셔서 지도해주셔서 더 애써보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쏟아질뻔했다ㅎㅎㅎ

-오랜만에 반가부좌를 틀어보았다. 무릎통증은 없다...조금씩 앞뒤로 상체를 흔들며 고관절을 열어보았다.
다시 고관절 스트레칭에 힘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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