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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 대한 단상 #29
게시물ID : diet_118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미안
추천 : 6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31 22:28:20
*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 어제의 요가 이야기...오늘은 쉬었습니다.

- 할로윈 주말밤을 화려하게?(술ㄴㄴ클럽ㄴㄴ 그냥 맨정신으로 길거리 계속 돌아다님) 보내고
저질체력에 잠을 또 실컷잔후..월요일 교정수업을 들어갔다.

-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처음보는 선생님이 계셔서 스트레칭을 진행하고있었는데, 앞서 인사할때 하는 말을 못들어서
원래 선생님은 어떻게 되신건지 궁금했다. 가장 좋아하는 분이라서 갑자기 관두셨을리는 없고 대체 강사겠거니 하지만..
수련실에 울려퍼지는 국악기 음색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 태평가인지 굿거리인지...밤타령까지....그동안 한번도 음악에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요가명상 음악은 팝이든 케이팝이든 다양했는데....국악음은....
게다가 선생님 목소리 작아....앞줄인데도 안들려.........여기 요가원 강사님들은 다 또박또박 단련된 발성으로 
차분하고도 크게 말해줬는데......하...

- 죄송합니다. 저는 약간 평점심도 잃고 불만인 상태에서 불경스러운 요가를 했습니다ㅠㅠ 지금생각해도 슬프네요..
가끔 선생님이 너무 빡세서 또는 거울속 내가 너무 못나서 초조했던적은 많았지만요

- 그래도 처음보는 루틴이라 쉬운동작인데도 더 뻐근하고 시원했던 것도 몇번은 있었다. 
하지만...아ㅏ....어느정도까지 솔직해야하나. 설명 알아듣는데 집중하느라 제대로 동작취하지 못한것도 많고해서
몸에 열도 오르지않고 춥고 기분도 좋지않았습니다.

- 문득, 원래 계시던 선생님 번호를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혹시라도 불미의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놓치고 싶지않아졌습니다.....나중에 혹시라도..

- 아냐 그래도..건진거.....음.손목 유연하게 꺽기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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