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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게시물ID : diet_119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2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1/01 2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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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셋째가 고2가 되니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해네요.
내년엔 다시 고3시다바리에 바쁠것같으니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할것같은데
3월까지는 봉탈 시간이 조까 애매하기도하고
아직 풀업이나 푸샵이 이전만큼 돌아오지 않아서
좀 더 시간이 걸릴것같습니다.
한참 운동할때는 푸샵을 15*5셋 했는데
지금은 아직 워밍업 기간이라 10*3셋씩만 하고있고
풀업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만 하는데
내일부터는 치닝디핑으로 풀업을 다시 잡아야할 것같습니다.

2월까지는 근력 끌어올리는데 좀 더 매진하고 싶고
그래야할것같아요.

어쩌면 시간이 애매하다는것은 핑게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한창 스트래칭에 재미붙어서 좀 더 이쪽 수련?에 집중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한것같아요.
ㅡ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외국은 스트래칭 클래스 또는 contortion 강좌들이 더러 있더군요. 우리는 그냥 마냥 일주일이면, 또는 사주면 완성되는거 아녀? 스트래칭을 뭘 배운돠ㆍ? 라고 하시겠지만 은근히 스트래칭이 인체의 신비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ㅡ

그런 와중에 이 분을 알게 되었는데요,
매력적인 분입니다.
보통 폴 타시는 분들이 하체가 상체보다 덜 발달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 분은 진정 유연성과 근력, 상하체 골고루 잘 발달하신 분이예요!


Ps.새로오신 관장님께 stall bar를 좀 구비해주실 수 없냐고 했더니 좋은 운동 도구이지만 활용도가 떨어질것같다고 하시면서 고려해보시겠다고 하더군요.아무래도 저밖에 쓸 사람이 없을것같아서 그러시나봐요.
그래서 남편에게 집에 하나 설치하는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진중히 여짜오니 듣어도 듣지못한듯,
나는 너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느니라.
라는 표정입니다.

ㅡㅜ
ㅎㅎ
올해는 좀 열심을 내어서 운동해 보고싶습니다.
더불어 거시기 뭐시기라는 불투명한 언어습관을 줄이기 위해 책도 좀 읽어야겠습니다.

모두모두 건승하시고요,

오늘 아침은 새해 첫날부터 급언성을 높였는데
괜시리 다른 분들의 심기도 불편케 한것같습니다.
제 글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작 사건의 당사자는 모로쇠로 하고 있는 것을 보니
그는 아무래도 이런 일에 아주 익숙한듯 합니다.
괜시리 그런 자에게 훈계가 필요없음을  다시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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