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와 어금니 총 2개의 치아를 들어낸 고통에 찬 나날이 얼추 지나가고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식단도 유동식에서 밥과 고기를 조금씩 씹어서 먹기 시작했구요. 

그동안 운동을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관계로 오늘은 운동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무게를 반으로 줄여서 합니다. 이를 꽉 물고 중량을 치기에는 오른쪽아래에 하나남은 어금니가 빠질까봐 겁이 나는군요.

1. 5분 스트레칭
2. 렛풀다운 25kg (12/12/12/12/12)
3. 숄더프레스 스미스머신 25kg(12/12/12/12/12)
4. 롱풀 25kg(12/12/12/12/12)
5. 체스트프레스 25kg(12/12/12/12/12)
6. 트레드밀 걷기 5km/h속도로 10분
7. 5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오랫만에 운동하니 기분도 좋고 무게가 반으로 줄어드니 자극도 잘되고 그러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실밥을 푼다는데 ㅠ.ㅠ  다 아물고나서 한달후에 인공치아를 심을 예정인데 생각만해도 아프네요. 두달간은 볼이 땡땡부어서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