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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21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3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7 10:47:43
헬스장에 습기가 그득그득한데 창문만 열어놓고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틀지 않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숨이 찬데, 그런 상태에서 운동하니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아도 많이 한듯한 효과(?)는 있네요.
호흡 고르느라 휴식 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가졌는데
야구 보느라 시간을 더 잡아먹었네요.

차라리 그냥 초반에 내준 점수 차로 졌으면 관심도 안가졌을텐데.. 
멋지게 동점까지 따라가더니 끝내기 홈런이라니.

스쿼트는 증량하기 엄두도 나지 않아 그냥 100kg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벤치프레스는 증량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고
바벨로우는 조금만 무게가 늘어도 치팅을 하게 되네요.

하루라도 더 많이 가고, 한번이라도 더 들고, 한바퀴라도 더 돌다보면 근육도 생기고 살도 빠지겠죠?
작년 이맘때 쯤에 '내년 여름에는 몸매 자랑이 가능하겠지?'했는데
몸매 자랑할 때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감추고 싶네요.
그래서...
몸매 자랑은 늘 내년에 하는걸로 미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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