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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식사
게시물ID : diet_12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피클
추천 : 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5/25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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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국 폭식 후 구토를 했어요. 빵 10개랑 우유 천미리
아무도 못봤지만 왜이렇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지. 
패배한 느낌에 하루종일 넉다운되어 있어요.

빵을 계산하던 순간까지 마음 속에서 싸웠지만 결국 졌어요.

예전과 다르게 쌀밥도 많이 먹고 부페도 자주다니고..
다이어트 치고는 양자체도 (제 기준에선)많이 먹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강박없는척 나를 속였나 싶기도 해요. 
속으로 먹어라! 외치며 먹긴했는데. 
사실상 제 허용범위가 조금 넓어졌을뿐 옛날과 다를바가 없던것 같아요. 

운동을 더욱더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제 신체적 능력이 따라가질 못해요. 차라리 운동 중독이었으면 살이라도 빠졌을 텐데. 몸뚱이가 비루하네요. 

보통의 식사를 찾는게 먼저 인 것 같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해요. 아니..애초에 뚱뚱한데 보통사람 처럼 먹으려 하는게 욕심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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