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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갑네다
게시물ID : diet_122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완코프
추천 : 9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7/23 12:38:17
외래진료보러가요
작년이맘때까지 펑퍼짐한 티입고 갔어요
땀에 쩔어갈아입을 여벌티 몇개챙겨서요

근데 이번엔 나름 핏되는 카라티, 청바지입었어요
체중은 몇달째 제자리라도 몸이 좀 변했어요
허리가 라인이 보이기시작했거든요

사실 카라티는 살찌기전 남동생이 입던거에요 
입어보곤 "이거 남자옷 같제?" 물어보니
"언제는 여자옷입었나 이제 여자짓할라카네"
소리도 들었네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걸을때 누가나를쳐다봐도 위축되는게 많이 없어졌어요
나도 모르게 제가 변했네요
체력도 늘어서 짐도 조금 제가 들었어요
여태 동생몫이었거든요

썬크림도 바르고 팩트로 분칠도 했어요
입술은 어색해서 바르지못했어요 없기도없구요 ㅎ

아직 제 멘탈은 115키로때 거의 그대로지만
오늘 보니 아주 조금은 내가  변했구나 생각드네요

잘 다녀올께요
의사쌤 입에서 좋은소리만 듣고오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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