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몸이 신호를 보내도 무시했던게 화근이지요.
데드 고중량하고 다음날 바로 스쿼트 평소처럼 했다가...

어제 몸이 돌덩이처럼 무겁고 바닥에 자꾸 눕게되더군요.
보통 피곤해도 스트레칭하면 개운해지던데 그것도 안통하고요
이게 신경계 피로라는건가?싶더라구요. 

심지어 체중도 한달째!! 제자리니 스트레스 올라서 빵 열개먹어주고요.ㅋㅋㅋㅋㅋㅋ핑계지만 정말 스트레스에 피로가 더해지니 하루종일 자극적인 음식만 머리에 떠올랐어요. 엽떡 시키려던거 겨우겨우 참아씁니다.

운동쉬고 집안일 팽개치고 무려9시간이나 잤어요ㅡ 
남편 도시락은 미안하지만 참치캔 하나 달랑 ㅋㅋㅋㅋ 

그래도 푹자고 먹고나니 피로회복됐나봐요.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컨디션이에요. 
모두들 몸의 신호를 잘 읽어 줍시다 ㅎㅎㅎ

즐다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