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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2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4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12 2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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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51

WEATHER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가끔 천둥과 번개가 치고 꽤 시원하다.

DATE 2018.8.12.()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40

도서관 가는 날!

보고싶은 책 대출해서 오자~

TO DO LIST

·아침 조깅&근력 홈 트레이닝

·도서관 가서 책 읽고 대출하기

·영화 동주보고 감상문 쓰기

·토익 LC&RC TEST6 복습하기

TIME MEAL

AM 07:40~08:10

찐 달걀 1, 사과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2,

 

찐 단호박 작은 크기 껍질 채로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12:35~12:55

삶은 계란 1, 김치 약간

 

김밥(, 단무지, 볶은 당근, 오뎅, 정구지, 계란 지단, 맛살) 5조각

PM 07:35~08:00

흑미콩밥 반 그릇, 마른 멸치, 콩자반 충분히

 

두부+볶은 김치, 된장찌개(호박, 양파, 버섯 위주), 계란 지단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유산균 1알씩 저녁 : 천식약 2

오후 배변 활동 성공!

: 3L 이상

TIME EXERCISE

AM 05:40~05:45

아침 스트레칭

AM 06:15~06:50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보통 속도로, 쉬지 않고)

AM 06:55~07:00

계단 오르기(22)

PM 05:02~05:07

계단 오르기(22)

PM 09:55~10:25

플랭크 1x3set, 덤벨 데드리프트(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업 15x5set, 덤벨 숄더 프레스(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3kgx2) 10x3set

MEMO

김밥이 적게 먹었나 5시 쯤 되자 속이 헛헛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저녁을 평소보다 늦게 먹었는데도 배고픈 느낌은 많이 없었다. 덕분에 많이 먹지는 않은 것 같다. 늦게 먹은 저녁 덕분에 운동도 좀 늦게 하게 되고, 잠 자는 시간도 늦어졌다. 다음부터는 시간 배분을 위해서라도 좀 일찍 먹어야겠다.

 

나는 내가 가진 능력들에 둔감하다. 내 운동능력도 마찬가지로,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까지 되어있는지 모르겠다. 체력과 폐활량은 좀 좋아진 것 같지만 근력이나 근지구력, 유연성이나 순발력 같은 것들은 혼자서 잘 알 수가 없는 능력들이다. 예전에 본 글에 따르면 이런 능력들을 측정할 수 있는 국가 차원 프로그램이 있다던데, 한 번 찾아봐야겠다.


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 평소보다 늦었습니다. 오늘 본의 아니게 저녁을 늦게 먹고 '동주'를 보느라 운동 시간이 늦어져서 일지를 이제야 다 완성했네요. 운동하는 내내 '동주' 생각이 나서 자꾸 울컥했습니다. 굉장히 좋은 영화니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사실 후반부에는 펑펑 울었어요ㅎㅎ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가족은 일요일에 김밥이나 유부초밥 같은 걸 자주 해먹습니다. 오늘은 김밥을 했는데, 단백질이 모자랄까봐 계란을 하나 삶아서 김밥과 같이 먹었는데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5시 쯤 되자 허기가 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느낌이라 표현한 이유는 제가 배고픔을 느껴본지가 꽤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속이 헛헛한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데, 사정이 있어 저녁을 늦게 먹었는데도 딱히 배고프지 않고 그럭저럭 천천히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음, 허기를 느끼지 못한다는 건 몸이 제대로 반응을 안 한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나요?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괜히 신경쓰이네요.

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운동 종류를 주기적으로 바꾸면서 해야한다라는 말은 늘 듣고 있지만, 이대로가 별로 부담이 없어서인지 바꾸는 게 별로 내키질 않네요. 이제는 완전히 이 운동 패턴에 익숙해진 듯 해서요. 가을 쯤 되면 가족들이랑 등산이나 배드민턴 같은 걸 한 번 해볼 생각이긴 한데... 지금은 바꿀 생각이 들지를 않네요. 스트레칭이나 찾아서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몸의 유연성은 여전히 떨어지는 느낌이라서요. 
 
오늘은 저녁을 늦게 먹은 관계로 소화를 다 시키고 자려면 자는 시간이 늦어질 것 같네요. 저는 '동주' 감상문을 쓰고 잘까 합니다. 내일부터 다시 일주일이 시작되는군요. 저는 이제 개강 때까지 다른 휴가 계획이 없으니 계속해서 서 공부를 하며 달릴 생각입니다. 다게 여러분도 나름의 계획을 잘 지키시길 바라며,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출처 '동주'를 보면서 굉장히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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