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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요가에 대한 단상 #10
게시물ID : diet_123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5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23 08:37:45
어제했던 비크람의 기록

오늘따라 우자이호흡이 잘 안되는기분

중심잡는포즈를 잘하는편인데
요새 발목이 좋지않다. 앞뒤 모두 유연성이 매우 떨어져서
장딴지 근육과 가운데 발가락이 오그라들며 쥐가 난다.

오늘은 특히 심했다. 앉는포즈는 물론
발끝 포인이나 심지어 무릎꿇고 앉는것까지 자꾸 무너졌다.

그래서 짜증이나고 화가났다.
전에는 그게.절실하고 불안해서 생긴 감정이였다면
지금은 권태와 체념이 담긴 기분으로 진정되지 못했다.

레깅스가 잘 늘어나지않는기분
다음주에도 이러면 하나 더 주문해야지 

시선이 가는 미녀가 있었다.
비교질은 그만하려했는데, 부러웠다.
선생님보다 예쁜몸매의 수강생은 많다.
역시 운동보다 먹는거랑 타고나는게 최고인것같아
하지만 자기 앞의 생에서 비교는 과거의 나하고해야지

어릴때 쭉 운동을 했더라면.싶다
그때 스트레칭 더 해볼껄
유연성도 떨어지지만 힘도 부족하니까
요가 잠시 멈춤하고 또 댄스학원을 끊을까 싶기도하다.
춤춘지 오래됐잖아. 하고싶어.. 
      
오랜만의 운동이다.
자고일어날때 팔과 어깨가 뜨끈하다
개운하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든다.
계단을 오를때 다리가 뜨거워진다.
눈은 부어있어 제대로 못뜬다.

나이를 먹었구나. 조절했는데도 버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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