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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8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3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28 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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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35

WEATHER 비가 오지는 않고 흐린 날씨. 습함이 거의 없다.

DATE 2018.8.28.()

WAKE UP TIME 05:50 BED TIME 11:20

8월도 이제 슬슬 끝이 보인다…….

긴장 놓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TO DO LIST

·개인 상담 일정

·회계원리 교재 대출해오기

·고등학교 사회탐구 경제 30강 강의 듣기

·고등학교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44,45강 강의 듣기

TIME MEAL

AM 07:40~08:15

삶은 달걀 1, 사과 중간보다 작은 크기 껍질 채로 1,

 

찐 단호박 중간 크기 껍질 채로 3/4,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10~01:30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콩나물국 1그릇(콩나물, 양파, 무 등),

 

두부 1/4, 김치, 콩자반, 고사리나물무침, 뽕나물무침 충분히

PM 06:40~07:05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쇠고기미역국 1그릇 건더기 많이,

 

두부 반 모, 고등어구이 반 토막, 김치, 구운 김 약간

아침 : 천식약 1, 루테인, 비타민C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TIME EXERCISE

AM 05:50~05:55

아침 스트레칭

AM 06:15~06:50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보통 속도로, 쉬지 않고)

AM 06:53~06:58

계단 오르기(22)

PM 03:58~04:03

계단 오르기(22)

PM 08:10~08:45

플랭크 1x3set, 덤벨 데드리프트(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업 15x5set, 덤벨 숄더 프레스(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3kgx2) 10x3set

MEMO

오늘은 엄마가 퇴원하신 날이다. 아버지가 미역국을 끓이시고 고등어를 구우셨다. 고등어를 구울 때 너무 기름을 많이 쓰는 것 같으셨는데, 원래 그런 거란다. 내가 나중에 하게 된다면 조금만 써야지. 아버지가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머리로는 입력이 되었는데, 요리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다음에 혼자서 끓여봐야지, 쉬운 것부터 하나씩.

 

플랭크 힘들다. 배가 꽉 조이고 다리가 뻐근한 느낌.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배 쪽 근육은 딱딱하긴 한데 근육이 맞는지 그냥 지방이 굳은 건지 헷갈린다. 전자면 좋을 텐데. 플랭크 대신 다른 복근 운동을 할까 해도 복근 운동은 안 힘든 게 없다……. 그냥 계속 입다물고 하는 수밖에.

 


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 드디어 엄마가 퇴원하셨습니다~ 엄마 퇴원하신 기념으로 아버지가 미역국을 끓이시고 엄마가 좋아하는 고등어도 구우셨네요. 맛은 있지만 항상 아버지가 하시는 요리는 기름이 좀 과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그 정도는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별 수 없죠, 나중에 제가 요리할 때는 꼭 조금만 써야겠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가 미역국 끓이는 법도 가르쳐주셨는데, 생각보다는 쉬웠습니다. 그런데 요리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게... 일단 칼질도 제대로 못하니 그것부터 어찌해야할텐데. 그래도 미역국은 칼질이 필요없는 음식이라서 일단 다행입니다(그래서 아버지가 알려주신건가). 다음에 아무도 안 계실 때 혼자 만들어봐야겠어요. 음, 처참한 결과만 나오지 않으면 좋을텐데요ㅋㅋㅋ

다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 지병이나 선천적으로 조금 기능이 떨어지는 부위가 있으신가요? 저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 황반변성을 진단받았습니다. 천식과 알레르기는 약을 꾸준히 먹고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황반변성으로 인해 나빠진 눈은 무슨 수를 써서도 회복이 안 되더군요ㄷㄷ 평소에 큰 문제는 없지만 한 쪽으로 집중할 때 초점이 살짝 맞지 않고 그 이후 눈이 참 많이 나빠졌습니다. 치료는 받았습니다만 더이상 회복은 안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지금은 일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러 대학병원에 갑니다. 내일이 가는 날이네요. 여러분은 눈 건강에 특히 유의해주세요. 다른 신체 부위들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눈은 한 번 나빠지면 정말 되돌리지를 못하는 부위에요. 좋은 것도 많이 보고 좋은 경치도 즐기려면 미리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왜인지 공부가 잘 되는 느낌이네요. 그동안 느꼈던 강박적인 기분이 많이 사라져서 그런 모양입니다. 단어를 외우는 것도, 강의를 듣는 것도 보람차고 즐겁네요. 개강이 다가온다는 사실은 즐겁기가 힘들지만ㅠㅠ 아참, 요즘 한창 아시안게임을 하고 있지요? 스포츠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안 보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태극 전사들, 끝까지 열심히 뛰길 바라며 파이팅입니다!ㅎㅎ 그럼 다게 여러분, 오늘도 굿밤!
 
출처 개강이라는 말은 누가 만든건지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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