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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4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1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04 2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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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28

WEATHER 하루 종일 흐림. 약간 차가운 바람이 불어옴.

DATE 2018.9.4.()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10

욕심 부리지 말자.

어떻게 하루가 흘러가는지 예민하게 의식할 것!

TO DO LIST

·고필히 영단어/영숙어 하루분씩 외우기

·일본어 수능특강 단어들 아행부터 가행까지 모두 외우기

·필요한 자료들 인쇄하기

·고등학교 사회탐구 법과 정치 개념 강의 오리엔테이션&1강 강의 듣기

TIME MEAL

AM 07:30~08:05

찐 달걀 1, 아오리 사과 중간보다 작은 것 껍질 채로 1,

 

찐 단호박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2,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12:40~01:05

학교 학식 : 현미밥, 만둣국 만두 중간 크기 1개만, 어묵볶음,

 

쇠고기버섯불고기, 일식우엉샐러드, 팽이버섯부추겉절이

PM 06:20~06:45

흑미찹쌀콩밥 반 그릇, 콩나물국 1그릇,

 

콩나물무침, 콩자반, 가지나물무침, 정구지나물무침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아침 배변 활동 성공!

TIME EXERCISE

AM 05:40~05:45

아침 스트레칭

AM 06:10~06:45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쉬지 않고, 보통 속도로)

AM 06:50~06:55

계단 오르기(22)

PM 05:03~05:08

계단 오르기(22)

 

 

 

 

 

 

 

 

MEMO

나는 화요일이 참 힘들다. 저녁을 먹으면 피곤한 느낌이 유난히 배가 된다. 이런 피곤한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그리고 운동하다가 중간에 졸아버릴 것 같아서 저녁 근력 운동은 패스. 살며시 죄책감이 드는 느낌이다, 체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좀 잘 먹은지라. 한창 살 뺄 때도 안 먹고 살지는 않았으니 크게 신경 쓰지 말자. 오늘은 푹 자고 내일은 열심히 달리자.

 

체중이 빠졌다는 것을 확인하니 마음이 좀 한가해진 느낌이다. 그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앞으로 나태해지지는 말아야할텐데, 학교 생활과 병행하다 보면 오늘처럼 운동을 못하게 되는 날이 많아질 것 같아 고민이다. 그래도, 운동은 내가 하고 싶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자. 여의찮으면 학기 중에는 유지만 하는 것도 괜찮을 지도 모르겠다.


반갑습니다, 다게 여러분. 너무 피곤해서 노트북도 가물가물하게 보입니다. 화요일은 왜 이리 피곤한지, 앉았다 일어나고 허리를 숙이는 것조차 힘든 느낌이에요. 거짓말 안 보태고 오늘 근력 운동을 했다간 운동 하는 도중에 잠이 들것 같아서 오늘 근력 운동은 생략합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을 한들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는 또 힘내서 해야겠습니다.

체중이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마음에 확실히 여유가 생겼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죄책감이 없어졌달까, 오늘 점심 때 나온 만둣국의 만두도 예전 같았으면 안 먹었을 텐데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우걱우걱 먹었네요ㅎㅎ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체중을 확인한 이후에 좀 잘 먹은지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체지방이 12kg에 체지방률 22% 정도면(오차는 있겠지만) 괜찮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이 체중을 계속 유지해야 몸이 인식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렇게 먹으면 안 되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미 먹은 건 먹은 거니까 어쩔 수 없고, 내일은 좀 가볍게 먹어야겠어요. 아직까지 앞으로의 방향이 잘 잡히질 않네요. 일단 최소 목표는 학기가 끝나고 올해가 끝날 때까지 이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유지하는 것이기는 한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꽤 긴 기간 동안에 걸쳐서 살을 뺀지라 다이어트 하는 대로 먹고 운동하는 게 익숙해져 있거든요. 조언해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어휴, 개강은 정말 제 스트레스의 만악의 근원이네요ㅋㅋ 스트레스보다는 피곤함에 가까운 느낌이지만요. 대충 오늘로써 대학 강의들 오리엔테이션은 끝났고, 저도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감을 잡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여러모로 힘들고 피곤하니 푹 쉬고 내일은 다시 힘을 장전해서 공부도 운동도 다이어트도 달려야겠습니다. 그럼 다게 여러분, 굿밤!

출처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다가 눈이 자꾸 감겨서 이상한 말들이 자꾸 쳐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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