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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게시물ID : diet_123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0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04 2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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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에 바로 이어 질문글을 올리게 되네요. 음, 뭐 도배로 취급되지는 않겠죠?ㅎㅎ

다름이 아니라 앞으로의 다이어트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글을 올립니다. 일단 제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빠지고 체지방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제 몸 상태에는 만족을 못 하겠어서 앞으로도 다이어트는 계속할 생각입니다. 바로 어제 젠 인바디 결과는 다음과 같은데요(2017년 12월달과 어제 잰 인바디를 비교했습니다).

체중 : 61.0kg->54.2kg
체지방량 : 17.7kg->12.1kg
체지방률 : 28.9%->22.3%
근육량 : 23.6kg->22.7kg

어느 정도 오차 범위는 있겠지만 근육량은 1kg 정도 줄어들었고 체지방량은 5kg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인바디의 체중-근육량-체지방 그래프도 i자를 그리고 있는 나름대로 이상적인 형태가 되었고요. 제가 살다살다 체지방을 늘리라는 이야기도 듣고, 이 정도면 일반적인 건강한 의미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자부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앞으로의 방향 설정이 조금 힘든 느낌입니다. 지난 2달간 거의 5~6kg을 감량했는데 이제 슬슬 유지를 해줘야 몸이 익숙해질 여력이 있다는 생각도 들고, 여전히 통통한 제 다리를 보고 있자니 다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들기도 합니다. 일지에 적어 놓은 대로 최소한의 목표는 이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 목표를 위해 어떤 식으로 식이를 바꾸고 어떤 식으로 운동을 해야할지 조금 막막합니다. 그냥 먹던 대로 먹고 운동하던 대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이제는 익숙해져서 바꾸기가 더 힘듬) 그러면 몸무게는 하염없이 더 줄어들 것 같다는 조금은 오만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잘 먹고 근육 운동을 빡세게 해서 근육량을 좀 더 늘리는 방향으로 가서 제 욕심대로 다리 라인을 만들어볼까요, 아니면 학교 생활도 힘든데 적당히 하던 운동만 좀 하면서 올해 끝까지는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까요? 그 외에 다른 좋은 길이 있는지, 있다면 과연 어떻게 식이와 운동을 바꾸어야 할지 진지한 조언을 구합니다. 답변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진짜 다리는 어쩔 수 없이 살이 안 빠지는 부위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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