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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7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5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27 2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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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05

WEATHER 맑고 눈부신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볕이 있어서 목덜미가 따끔하다.

DATE 2018.9.27.()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00

연휴가 끝나서 다시 학교 강의 푸쉬~ㅠㅠ

이제 슬슬 중간고사를 신경 쓸 때!

TO DO LIST

·‘경영학통계과제 마무리하기

·‘회계학원리’ Chapter3 남은 부분 미리 1번 읽어보기

·‘회계학원리’ Chapter2 절반 복습하기

·고필히 영단어/영숙어 하루분씩 외우기

TIME MEAL

AM 07:30~08:05

찐 달걀 1, 사과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

 

찐 고구마 주먹보다 조금 큰 것 껍질 채로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12:55~01:20

백미밥 반 그릇, 꽃게탕, 고기산적 5덩어리+소스 조금,

 

쫄면야채무침 야채만, 상추겉절이 많이, 맛김 1봉지

PM 06:20~06:50

흑미찹쌀콩밥 반 그릇, 계란찜, 두부구이+김치 조금,

 

풋고추 많이+쌈장, 가지나물무침, 도라지나물무침 충분히

PM 07:10~07:20

꿀물 1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TIME EXERCISE

AM 05:40~05:45

아침 스트레칭

AM 06:10~06:45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보통 속도로, 쉬지 않고)

AM 06:50~06:55

계단 오르기(22)

PM 04:47~04:52

계단 오르기(22)

PM 08:25~09:00

플랭크 1x3set, 덤벨(3kgx2) 데드리프트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 업 15x5set, 덤벨(3kgx2) 숄더 프레스 15x3set,

 

덤벨(3kgx2) 숄더 레터럴 레이즈 10x3set

MEMO

오랜만에 운동 하니까 정말 좋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가볍고 좋은 느낌. 가을 날씨는 쌀쌀하긴 하지만 운동하기엔 딱 좋은 것 같다. 땀도 안 나고, 선선하고. 정말 운동을 할 수 있고 몸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축복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본다.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바꿀려고 생각 중이다. 사실 PT나 필라테스를 하고 싶기는 한데 가격대가 만만찮다. 유튜브 보면서 요가나 스트레칭이나 일명 레베카 언니의 운동이나 따라해볼까 생각 중이다. 돈 안 들이고 운동 할 수 있음 제일 좋을 것 같다.



반갑습니다, 다게 여러분! 기나긴 연휴가 끝나고 또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내일만 지나면 또 불금이고 주말이니, 딱 하루만 더 버텨봅시당!ㅎㅎ 

어제 예고하고 계획해둔대로 오늘은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일주일 가까이 운동을 하지 않아서 몸이 무겁거나 힘들거나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정말 가볍고 가뿐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괴롭다기보다는 한결 기분이 상쾌했어요. 역시 사람은 운동을 해야하는 것 같네요ㅎㅎ 그 동안 아파보니 운동을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행운임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운동을 계속 하기 위해서라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그래도 '그 무리하지 않는 수준'을 알려면 아직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미숙해서 과함과 모자람을 잘 구분하지 못하니까요.

추석 전후해서 살이 찌는 이유가 추석 음식을 추석 당일에만 안 먹고 그 후로도 계속 먹기 때문이라죠? 저희 집은 다행스럽게도, 추석과 제사 음식이 더이상 남아있질 않네요. 다이어터로써는 좋은 소식입니다~ㅎㅎ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가고 적당히 먹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다게 여러분도 추석 날 먹은 음식은 맛있게 먹은 경험으로 치고, 그 때 먹은 에너지로 열운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러분, 불금인 내일이 올 때까지 오늘도 굿밤!

출처 아버지가 바지 허리끈을 바짝 쪼여주셔서 배둘레가 꽉 끼는 느낌이 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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