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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존신고 - 하프마라톤 뛰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diet_12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캐쉬키
추천 : 8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15 12:17:05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시험에 시험에 시험을 거쳐가는 중이라 다게에 들를 시간이 없었어요 ㅠㅠ

운동은 일주일에 2-3번 가고 있구요 아직까지 하키부상 없이 잘 살아남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소방관 자격 시험에 하나 떨어져서 우울한 마음으로 재도전 공부하던 도중에 갑자기 머릿속에 딱 하프마라톤이 떠오르면서 이걸 성공하면 삶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고 등록 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그 재시험보러 간 곳에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만나서 삶이 더 바빠진건 함정 (시험은 합격했어요)

다가오는 시험도 몇개 있고 갑자기 삶이 바빠지니 솔직히 아침에 마라톤 훈련 하는 바에 한시간 더 자자 하는 마음으로... 훈련을 안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엊그제 부터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마음 딱 먹고 갔습니다
10키로 까자는 정말 컨디션 좋게 달리다 무릎이 아파지기 시작하면서 페이스가 줄었어요 ㅠㅠ 마지막 3마일은 도저히 달릴수 없어서 걷다싶이 들어왔네요

그래도 훈련 하나 없이 2시간 30분 예상했던 시간안에 들어와서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골반, 무릎, 발목이 넘 아프네요 ㅠㅠ 한동안 절뚝 거릴듯

대강 1500 칼로리 소모하고 집에와서 햄버거, 치킨너겟 이랑 치즈스틱 쳐묵쳐묵 했어요 ㅋㅋ

다게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고 자주 오도록 노력 할게요
오늘도 즐운 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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