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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100퍼 식이에만 의존한 다이어트...
게시물ID : diet_126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피클
추천 : 9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9/07 08:06:09
복싱한다 하다가 무릎연골 무리가서 한동안 절룩거리고
회복후
피티 첫날 체력테스트시간에 횡문근융해증
회복후
데드리프트하다가 허리염좌로 입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보니 식이로만 다이어트 중이에요..ㅠㅠ

제가 지키고 있는 것은..
- 정제된 탄수화물은 외식할때만 
-집에선 한끼를 현미밥 1/3공기 + 반찬 풍부하게
- 당분섭취는 최대한 안하기
- 포만감과 맛에 집중해서 먹기  
- 어지럽다거나 기력이 없을땐 추가로 더 먹어준다.
입니다...

그러다보니 외식할때 말곤 굉장한 건강식인데요.
그래서 인지 입맛이 바뀌는거 같기도해요?..

원래 다욧할때 늘 폭식+구토욕구가 엄청났고
당분과 지방에 대한 집착이 심했거든요.
지금 그렁게 없네요...신기신기


그리고 과자나 빵보다는 과일 채소가 땡겨요.
(참고로 전 과일을 먹고싶어서 산적이 한번도 없는 과일안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만 음식에대한 두려움이 완전 사라지진 않았어요.
돈까스나 치킨 빵 면류 흰밥 떡 디저트 등이 대표적인 공포음식인데요.
-맛있게 적당히 배부를때까지만, 충분하다 느낄때까지 먹으면 된다.
- 매일 먹는게 안좋은거지 종종 먹는건 괜찮아!
라고 마인드 컨트롤 후 맛에 집중해서 먹어요. 

처음엔 정말 어려웠고 3개월동안 한번 폭식과 구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적당히 맛있게 먹기를 "몇번 시도 끝에 성공하니 언제든 먹을 수 있단 생각이 자리 잡혀요.
그러다보니 한번 금기음식을 먹을때  폭식해버리는 버릇도 제어가 되는것 같아요.

아직 공포가 완전 없어진건 아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없어진것만으로도 만족 중입니다. 과거엔 먹지를 못하고 약속생기면 우울해서 견디질 못했거든요. 

일시적인건진 몰라도 한달 넘게 지속중이니
맴이 좋네요. 

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건지 아닌지 의심스럽지만 뭐 일단은 이 편안함을 즐기렵니다. 


아무도 관심없으실 저의 식단 다이어트 진행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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