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체 불사르기로 마음 먹은 날!! 

 폼롤러로 오늘 불사를 부위들을 굴려준 다음에  

이너타이 20kg 25개씩 5세트 
원 레그 익스텐션 5kg 20개씩 1세트 
레그 익스텐션 10kg 20개씩 4세트 
스쿼트 20개씩 5세트 
마무리 사이클 40분??? 

트레이너쌤이랑 할 때보다 강도 약하게 했는데 
왜 저는 주저앉을 것 같이 헐랭이가 되었나...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할 때는 좀 자세도 잘 나오는데 
오늘은 혼자 하면서 이게 맞나 계속 갸우뚱ㅠㅜ 
런지까지 하려고 자세 잡았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런지는 과감히 다음의 저에게 미뤄버렸습니다.
힘든 건 오늘의 제가 아니라 다음의 저니까요...

 오늘 점심에 홀린 듯이 짬뽕 건더기를 다 먹고
국물도 후륵후륵 먹어버려서 
아직도 배가 부르고 밀가루때문에 속이 부글거리네요ㅠㅠ


할로우 포지션은... 도전해봤으나...
저의 부실한 허리와 배로는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스쿼트 할 때도 허리가 부실하니까
자꾸만 자세가 틀어지는 기분이예요...

데드버그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겠어요...
플랭크는 허리아프고 자꾸 팔꿈치 까져서 왠지 하기 싫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ㅠㅜ   

내일은 상체 불사르러 가려고 하는데
이 결심이 내일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전 이만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