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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운동 성공! 벤치 증량도 성공! 살색주의
게시물ID : diet_126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제확인
추천 : 8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9/11/12 01:46:17
아 일주일의 시작부터 기분좋네여

어제 샌디에고 동물원 갔다와서 다섯시간 걸어서
겁나 피곤했거든요ㅠㅠ 그래서 뭐 먹고 바로 잤는데
아침에 다섯시반쯤 눈이 떠져서 일어났어요.

토요일 하체의 여파가 아짇도 있는데
그냥 달리고 싶어서 갔어요.

일단 동적 스트레칭 좀 해주고도 
아직 몸이 덜풀려서 워밍 3.5mph로 3분 걷고 시작.
총 35분간 3mile 완료.

그리고 벤치로 내려갔어요.
새벽이라 사람은 그렇게 안많은데 플랫은 다들
쓰고 있어서 인클라인에 앉았어요.

근데 옆에 플랫이 금방 비더라구요.
눈치봐서 원판 빼는데 그사람이랑 눈마주침ㅋㅋㅋㅋ
키 190되는 날씬한 드레드머리 흑인오빠가 씩 웃으면서
괜찮다고 쓰라 그래서 당당하게 뺐습니다.

빈봉 10개 5세트했는데 이제 중심 좀 잡아지고
삼두만 좀 힘들어가고 가슴은 부하가 안걸리길래
5lbs원판 양옆에 꽂고 10개 2세트
아직 여력이 좀 있길래 10lbs씩 꽂고 10개, 8개 완료
총합 29kg 성공!

마지막거 혼자서 10개 수행하겠다고 깝치다가 
깔리면 오늘은 도와줄 사람이 없을 거 같아섴ㅋㅋㅋ
흐릌끅그ㅡ극하면서 올리고 도망갔어요,ㅋㅋㅋ

팔꿈치가 좋아지다가 자꾸 아플 때가 있네요.
황체 호르몬 변화에 따라 아픈게 심해졌다 좋아졌다
하는 걸 보니 만성된 듯 한국가서 아빠 병원에서
진료좀 받아봐애됳 거 같아여ㅠㅠ

집에와서 샤워하고 자세잡아봤는데 
어깨랑 이두가 나름 마음에 들어서 좀 찍어봤어요. 
더러운 거울이랑 눈갱 죄송합니닼ㅋㅋㅋ

봄까지는 삼두도 도드라지면 좋겠어요.
사견이지만 먹능 걸 제한을 좀 덜하니 힘들지 않게
증량이 빨리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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