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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급감하는 것 같은데요.
게시물ID : diet_127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S64F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0/01/11 20:50:04
다이어트를 했다가 말다가 했다가 말다가 하면서 점차적으로 몸을 불려오다가

이제사 제대로 된 몸 좀 갖추자는 결심 아래 운동을 다시 시작하다시피 한 몸뚱아리입니다.


지난 27일 당시의 국민건강검진 당시 측정된 체중은 90.7kg였고, 개인적으로 산출한 BMI 지수상 명백한 고도비만이었기에
그에 쇼크를 받아 죽자사자 산야를 뛰어다니다 겨울비나 황사 같은 날씨 문제를 맞이해 지난 화요일부로 시작한 헬스를 오늘도 다녀와서 측정한 체중은 84kg입니다. 2kg만 더 빠지만 이제 '고도비만'을 탈출해서 '비만'으로 접어드는데요.

숫자상으로는 약 6kg가 2주 간에 걸쳐 빠진 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


물론 허리치수 38 가량의 바지도 벨트 필요 없이 적당하게 딱 맞던 것이 지금은 36 가량이 딱 맞게 허리가 줄어들었지만
(38 정도 되는 바지를 다시 입어보니 헐렁해졌더라고요. 벨트를 하지않고 몇 보 걸으면 금세 흘러내릴 정도로요.)

본론부터 말씀드려서, 왠지 지금의 이 감량은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태운 결과물 같다 이거죠.

제 얕은 지식으로는, 근육을 키워서 지방이 근육의 대사과정을 통해 태워지도록 유도해야 다이어트 성공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하는 건 근력운동이 아니라 당장의 체중감량에 유효하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산소운동이 전부입니다. 그것도 런닝머신 뛰기(1시간), 자전거 타기(30분)가 전부고요.

이렇게 1시간 30분 내지 2시간 가량을 헬스장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기분좋게 기진맥진해서 뜨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으로 운동을 마무리하는데요.


이 상황에서 운동을 어떻게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운동을 추가해야 한다면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식단에는 두부나 닭가슴살, 등푸른생선 같은 단백질 식품을 추가해야 할지......


p.s
역시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족들도 본의 아니게 적군이 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제 방에서 본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때, 가족들은 거실에서 치킨을 뜯고 있으셔서 ㅋㅋㅋㅋㅋㅋ 이까짓 고문(?)쯤이야 견뎌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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