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근력운동 -> 25분 인터벌 러닝

근력운동은 세트 간 2분 휴식

인터벌 러닝은 시속 13km와 7km를 각각 1분씩 번갈아가며 10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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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다니던 대학교 헬스장이 코로나때문에 문을 안 연대서 충격..

그냥 근처 운동장에 가서 풀업이랑 딥스나 하고 올까 하다가, 도저히 그걸론 성에 안 찰 것 같아서 집 근처 헬스장에 죄다 전화를 돌린 끝에 영업 중인 곳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헬스장이 정말 힘든가보더군요. 틈날 때마다 관장님이 돌아다니며 기구를 소독하고, 주에 1회 외부 방역업체를 불러다 전체 소독을 한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오늘 간 곳에서 트랩바를 발견했습니다. 

워낙에 보기 드문 물건이라, 예정에도 없던 컨벤데드를 잠깐 하고 왔는데

무게중심이 정강이 앞이 아니라 내 몸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게 이렇게나 허리를 편하게 할 줄 몰랐습니다. 

다시는 일반 직선바로 데드리프트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도 더는 어린 나이가 아닌데 건강 챙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