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지나 스플릿스쿼트, 싱글렉데드리프트, 피스톨스쿼트 등

한다리로 지지하는 운동을 하다보니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근력도 차이나고, 균형감각도 큰 편차를 보이네요.

왼손잡이인 저는 왼 다리가 힘도 쎄고, 균형감각도 더 낫더라구요.

 

양쪽의 차이를 좁히거나 같게 하기 위해

약한 쪽을 더 많이하라고 하는데, 상체운동은 덤벨로 한두번 더 해주기도 하는데

다리 운동은, 우선 중심이 안잡히니 횟수를 추가하는게 귀찮고 힘들어요.

 

연습삼아 피스톨스쿼트를 했는데, 

평지에서는 지지하지 않는 다리가 펴지지 않아

벤치 위에서 해봤습니다.

중심이 앞꿈치쪽으로 쏠리는 불안정성에다 

앉고 일어설 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따위는 없네요.

오른 쪽은 더 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