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자운동+고민..
게시물ID : diet_129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티브로저스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9/15 13:13:31
데드는 그래도 떡락은 안했네요 ㅋㅋ100키로겨우 들긴했지만..


운동은 그럭저럭 괜찮았고요. 고민은.. 뭐랄까 제가 아는 지인이랑 내기를 했는데 현타가오더라구요.

그분은 저보다 운동을 오래했고 저보다 나이 2~3살 정도위에요. 삼대는 325고 올해목표가 400이라고하고

저는 250이니 목표 미달성시 그분은 삭발 저는 투블럭하는거 그리고 중간에 딴소리금지 부상 핑계금지 이렇게 해서 그분도 승낙을 했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자꾸 딴소리를 하기시작하는 거에요. 

저는 여태 살면서 내기를 많이 안하기도했지만 한번 내입밖으로 내뱉은건 하늘에 맹세코 지켰어요. 전 신뢰를 중시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지키려고 노력했구요.

제가 매일같이 운동하는건 좋아하는 것도있지만 제 목표도있고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도있어요.

싫어하는 달리기도 꾸준히하는 이유는 저와의 약속이기 때문이죠. 저는 제 자신과의 약속도 못지키는 사람은 타인과의 약속도 못지키는 신뢰가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내기도 마찬가지로 약속이잖아요. 다른사람들 보기에는 별거아닌거같아도 저에겐 정말 중요하고 장난으로 말한것도 아닌데 딴소리하는거 보니 현타가와요.

굳이 저 분뿐만아니라 가족도그랬고 친구들도 그랬어요.
난 그 내기를 지키기위해 성적을올리거나 상을 타오면
가족들은 딴소리를 하고 약속을 안지켰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장난식으로만 받아들이구요.
왜이렇게 사람들은 입 밖으로.내뱉는 자신의 말의 무게를 모르는 걸까요.

사소한거라도 약속은 약속인데 지키지도 못할 약속과 내기는 함부로 하면서 진짜 증명해내고 지키는건 상황탓 온갖 갖은핑계대며 회피하는지.. 짜증나네요.

운동과 상관은없으나 너무 맥빠지고 슬퍼서 적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