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028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29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2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0/29 12:53:00

컨디션이 좋은 날이었나 봅니다.

프론트 스쿼트가 스월하네요.

다음 번에는 이번 마지막 세트로

(두단계를 뛰어넘는) 중량으로 해봐야겠어요.

 

데드리프트는 90키로까지 스내치그립으로, 

이후는 클린 데드리프트로 진행했습니다.

 

*데드를 위해 전완근 힘을 키워야하는데

그러려면 데드할 때 스트랩을 쓰지 않아야 하는데

가벼운 무게나 1번만 리프팅할 때를 제외하고는 

스트랩없이는 진행이 안됩니다. 

 

 

** 이날 훈련은 한 4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시간은 90분을 훌쩍 넘었는데요.

 

그 이유가 옆에 분들이 스쿼트를 물어봐서

자세 교정을 봐달라는 분, 장비 물어보시는 분,

또 한분은 괜한 오지랖부려 금지(?)시킨 분도 있었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스쿼트를 마음대로 하는 분이 자세가 어떻냐길래

기초가 안돼 있는 것 같아 고블릿스쿼트를 해보라고 했네요.

남자분들은 고블릿스쿼트를 가볍다고 무시(?)하는데

상체 세우는거나 무게 중심 잡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줬네요.

 

프론트스쿼트를 하는 여성분은 가동범위를 늘린다며 

5센티 이상되는 원판을 뒷꿈치에 대고 리프팅하기에 

하이힐 신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렸습니다.

 

고블릿스쿼트로 대처해보라고 했는데, 프론트스쿼트를 꼭 하고 싶다고 하네요.

여성으로는 보기드룰게 40키로 중량의 프론트스쿼틀르 해오면서

고관절이나 발목, 햄스트링 스트레칭 없이 무작정 하고 있었더라구요.

 

사실, 최근 스쿼트를 하는 렉 경쟁자들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

안타까운 자세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트레이너는 pt받는 여성들에게 11자 다리로 무릎이 발을 넘어서지 말라며

엉덩이만 쭉 뺀 스쿼트를 가르치기도 하고

(이렇게만 쓰면 의아하고 반대 의견도 있으시지만 강의 글이 아니니 길게 쓰지는 못하겠네요)

 

청년들은 유투브조차 보지 않고 글로만 독학한게 틀림없는

자신의 몸무게나 그 이상의 백스쿼트를 에어슈즈신고 하고 있어요.

거의 대부분 고관절, 발목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하면서

상체 유지 안된 채 좁은 발간격으로 리프팅하고

벗윙크, 무릎 모이기, 뒷꿈치 들리기 등 위험 천만한 자세로 하고 있더라구요.

 

전문가도 아닌데다 무게도 많이 치지 못하는 아재가 한마디 하면

바로 꼰대소리 나올 것 같아 안타깝게만 바라보지만,

 

역도를 좋아하고, 스쿼트를 자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의 몸을 가꾸는 일이니 더 많이 보고 듣고 공부해서 운동했으며 좋겠어요.

.

.

.

.

  


 

 

201028.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