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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맥스 그립, 며칠 사용해보니
게시물ID : diet_129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6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11/23 15:09:45

손이 작은 저는 당기기 운동이 늘 힘듭니다.

근육양이나 체중에 큰 영향을 받는 풀업을 비롯해서

인버티드로우, 티바로우, 랫풀다운 등은

등군육보다 손아귀 힘이 먼저 풀려 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때 눈이 들어왔던게 앵글스90과 오버맥스이라는 그립이었습니다. 

원조격인 앵글그90 그립과 카피제품격인 오버맥스 그립 가격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헬스장에서 운동 못할 경우가 또 생길 것 같아

놀이터에서 운동할 경우 주로 하게될 풀업을 위해 부랴부랴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봤을 때는 5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3만원 정도로 30~40% 정도는 싸진 것 같아요.

 

이런 상자에 배달되더군요.

IMG_2604.jpg

 

헬스장에서 뭔가 있어보이게 찍어봤습니다. ^^;

IMG_2608.jpg

 

 

먼저 이렇게 걸고 인버티드로우를 해봤습니다.

IMG_2607.jpg

 

다음은 뒤집어서 풀업바에 걸어봤습니다.

IMG_2606.JPG

 

사진은 못찍었지만 티바로우도 걸어보고, 다음날은 동네 놀이터 철봉에도 걸어봤습니다.

랫풀다운은 해보지 못했네요.

 

바벨 잡는게 더 수월해졌다는 점이 좋네요,

또 인버티드로우나 티바로우에서는 10cm 이상 길어진 만큼 더 강한 자극이 옵니다. 

그만큼 빨리 지치구요. 장점이자 어쩌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풀업은 올라가는 한계가 있으니 바를 잡는 수고를 줄였다는 정도가 장점일 것 같아요.

 

그립 줄 사이로 가운데 손가락을 넣어야 하는데, 쓸리기도 하네요.

그립 재질이 실리콘이라서 먼지가 쉽게 묻던데, 수건으로 닦으니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손바닥 만한 파우치는 별도 구매더라구요. 

대중화된 제품도 아니고 고급 원단을 쓸 필요도 없을텐데, 같이 넣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기내에서 준 슬리퍼 파우치에 넣어다려고 합니다.

 

IMG_26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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