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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아픈 것을 지지하기 위한 기둥.
게시물ID : diet_131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0
조회수 : 20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2/14 08:18:50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대부분이 고통이다.

 

동시에 망각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아픈 것도 잊어버리고 다시 도전하게 된다 것도 있다.

 

 

 

위의 이야기는 삶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시간에 대응 하는 매커니즘 이야기이다.

 

신체는 고통을 피한 지지대를 만드는 것을 반복적으로 한다. 또한 강한 고정행동이 되면 반사신경이 되는 것을 완성하고 좀더 나아가면 병이 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반사신경을 만든다는 것을 안좋게 보는 이유가 이렇다. 그리고 그 반사신경이라는 것에 인생 대부분을 고통 속에 산 것도 은근히 많아서 이런말도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일단 행동후 고정 그리고 지지대를 만드는 순수한 과정이 끝나면 그것을 강화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할 수 도 있고, 혹은 노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 지지대가 무너지면 그 고통을 피한 지지대 만들기 반복이다.

 

나누어서 비유로 말하자면 지지대가 기본적인 생활행동의 수만가지의 콘크리트 벽이라면, 강도높은 운동이나 고정자세 그리고 운동등이 기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그리고나서 새로 생긴 고통에 따라서 변형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망각통증과 자신의 기둥을 못느끼지만, 극단적으로 나쁘게 단순히 말해서 망각통증이 측만증이나 거북목 그리고 오다리 복부비만등이 들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인식이라면 기둥이라고 해서 뼈를 생각하기 쉽지만, 인체가 그리 단순하게 뼈만을 지지대로 삼아서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뼈또한 뼈 숫자 만큼 서로 상호작용 유연성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약한 신체에 비례해서 근육의 긴장을 바탕으로 지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신경쓰지 않아도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못한 밑 바탕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훗날 앞서 말할대로 고통을 피한 지지대로 망각하면서 서서히 몸이 기형이든, 움직이기 편한 것이든 최적화를 구성하게 된다.

 

 

그 와중에 지지대가 무너지거나, 충격에 대응하지 못한 변화를 주었을 때 몸은 다른 지지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만들게 되고, 운동을 한 경우에 강한 기둥에 우선적으로 의지하여서 새로운 지지대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앞서 말한 게시물들에 허리통증이 치료보다 시간에 의지한다는 이유가 이런 것이다. 그리고 통증을 피한 그 구성이 무너졌을 때 새로이 구성할 기둥이나 지지대가 없다면 평생을 통증에 고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통증은 나쁜 것으로만 알 고 있겠으나, 통증을 통해서 몸을 관리하고 인식에 의존한 뇌가 아닌 신체 스스로 움직이려는 행위로 확장이나 보호 차원의 행위를 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없다면 신체는 계속 통증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가 미흡하다면 계속 통증을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고생하는 허리가 계속 통증을 내보내는 이유중에 지지대를 세울 공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이미 점거한 곳이 망각한 통증들이 이미 선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정시켜 모든 충격을 받아 들이는 기둥 구성이 힘들다는 구조도 한몫한다.

 

 

통증 망각은 흔히 인식을 시키지 않으면 한꺼번에 이자까지 쳐서 한꺼번에 크게 하는 것과 인식시켜 짜증나게 매일 아프지만 약하게 계속 지지대를 만드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지지대를 세우는 신체에 있어서 변화를 주거나 지지대 이상의 강도에 충격을 받게 되면 무너지게 되거나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통증이 생겨나고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그곳에 통증이 있었다는 것을 망각시키는 과정이 수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그 망각을 재활한다고 다시 들추어 내보면, 개인적으로 수십년전에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존재했던 통증의 기억 대로 나시 나오는 것과 재활로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단순하게 별로 고생하지 않았던 것들이, 앞서 말한대로 세력을 확장시켜서 신체를 대체하면서 시한폭탄이 된곳도 있다는  것이다.

 

아픈 것이 문제와 함께 사라진 것이 아니라, 망각속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중에 더 큰 통증이 되지만 보호차원에서 점점 키우고 있었던 것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에 위에서 결국 위협적으로 이야기 했지만, 운동의 근본을 단순히 몸짱에 비유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지지대 대신에 기둥을 세우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피사의 사탑처럼 무리한 공사로 세우지 말고 안전하고 강하게 기둥을 세웠으면 한다는 것이다.

 

젊은 날에는 다시 세울 수 있는 기둥이나 돌아갈 공간이 있겠으나, 점점 나이가 먹어 갈 수 록 기초기둥외에는 의지할 곳이 없는 신체 상태가 되면서 회복이 쉽지 않는 몸상태에 대한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게시물에서 개인적으로 메모로 남기고 싶은 것은.

 

신체의 구성이 대부분 고통을 피하는 것에 특화되어서 행동하게 구성한다는 것이다. 느린걸음과 느린 행동 그리고 생각이나 활동성이 아픈 것을 얼마나 안아 감싸고 있냐에 따라 결정되고, 그것을 얼마나 망각속 통증을 피하게 할 수 있는 지에 따라서 행동한 다는 것이다.

 

내 개인적 삶은 체질에 따라 기둥만들기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그 망각의 고통을 얼마나 피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행동에 노력해 왔는지에 따라 결정되었다는 것과 기형적인 것도 대부분 고통회피를 우선으로 하고 이후에 기둥을 세웠다는 점을 자각할 수록 괴롭다는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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