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팅좀 하다 다이어트 계시판에 운동화 선택에 대한 고민글이 올라오길래 운동용 운동화 판매 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참고정도로만 해두셔도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1, 운동용 신발은 가급적 저녁때 구매
( 보편적으로 낯 보다는 저녁에 발이 더 부어 있어서 저녁때 맞는걸로 구입하는게 운동하실때 더 편안하게 됩니다)
2, 양말의 두께를 신경 많이 쓰시는데 양발의 뚜께는 상관 없으니 그건 신경쓰지 마시구요
일어선 상태에서 발 뒤꿈치를 신발에 붙였을 때 앞부분에 대략 1cm가량 여유가 있는게 좋습니다
1번이랑 비슷한 말이군요 ...
3, 신발은 가벼운게 좋다 ... 그런거 없습니다 손으로 들기에는 조금 무겁더라도
착용했을때 더 발에 착 감기는 제품 내 발과 더 맞는 제품이라면 더 가볍게 느껴지고 더 좋습니다 ..
4, 가격대는 대략 10만원대가 좋습니다 그정도 가격이면 이런기능들의 조합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웃솔 (바닥의 미끄러짐/ 마모/ 내구성) ,
미드솔(구셔닝/뒤틀림 방지/과내전방지,아치를 받쳐주는 기능)
갑피 (통풍/ 발을 잘 감싸주는 기능/ 발 뒤꿈치를 받쳐주는 기능)
5, 꼭 양발로 일어서서 신어 보시고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 (착용후 선 상태로 체크를 해야 됩니다.
서 있는 상태여야지 발에 체중이 잘 실리게 되어서 발 볼의 넓이 나 발 등의 높이가 불편한지 알수 있습니다
저녁때 발이 부은상태에서 양말을 착용하되 뚜께는 신경쓰지 마시고 대략 10만원 전후의 운동화를 착용후 선 상태에서 발 뒤끔치를 붙인상태에서
앞부분에 1cm가량 여유가 있는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축구화, 트렉 육상화는 제외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제외구요 일반 워킹및 런닝화 입니다
몇가지 더 주절이 ..
1, 운동용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끊을 느슨하게 묶고 신발을 작을걸 신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않좋은 습관 입니다
끊을 느슨하게 묶고 걷거나 뛰는 경우가 많으신데 그럴경우 신발과 발의 밀착감이 떨어져서, 신발이 돌아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발목접지름, 어느정도의 족적근막염 유발, 쿠셔닝의활용도 떨어짐, 운동효과 떨어짐 , 신발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남은 충격이 발목 을 타고 무릎 허리에 전달 두루두루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2, 10만원대가 비싸다고 생각되신다면 이월된 10만원대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차와 비교를 많이 하는 편인데 올 신형 아반때 보다 작년식 이월된 그랜져가 좋습니다 ...
3, 인솔(깔창은) 땀이 많이 나시는 경우 3일정도에 한번정도 세척 하고 말린후 착용하시거나
2개 혹은 3개의 깔창으로 돌아가면서 착용해 주는게 좋습니다 땀이 누적되면 인솔 자체 에도 구셔닝이 떨어지고 착용감도 떨어집니다
4, 운동화 끊을 잘 묶지 않을경우 발뒤꿈치 안쪽 천이 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가까운 매장에다 수선을 맞기시면 수선 됩니다
그전에 끊 잘 묶고 다니시면 이런일은 거의 없습니다 ..
발 뒤꿈치 안쪽 천이 많이 헤진다는건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하다는 걸 말하는 거죠 , 올바르게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5, 신발의 쿠셔닝의 이해
신발 쿠셔닝은 다 다릅니다 워킹화(1) 런닝화(3) 농구화(8) 정도 입니다
운동용 운동화 남성신발 쿠셔닝 기준 몸무게 남성 (70kg), 여성(50kg) 입니다
신발 뒤에 숫자는 그 쿠셔닝이 수치 입니다 워킹화는 그대로고 런닝화는 남성은 70*3= 210 키로 여성은 150키로
정도의 쿠셔닝을 발휘 한다는 겁니다
기준 체중보다 좀더 나기시는분은 같은 런닝화라도 좀더 딱딱한거 좀덜 나가시는 분은 좀더 부드러운걸 착용 하셔도 무방 합니다
이건 얘기가 길어질듯 하니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끄적거려 볼께요
즐거운 운동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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