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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만든다는 건?
게시물ID : diet_20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5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2 12:00:09
근육을 만든다는 게,
충분한 웨이트 + 충분한 영양 섭취 + 충분한 휴식,
이 3가지 조건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참 근육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근력운동 며칠 하고 '근육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하고 말하는 분들,
근력운동 하기도 전에 '근육 많은 건 싫은데' 하시는 분들,

최소한 6개월 정도는 꾸준히 해보시면 근육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운동 안 하던 사람이 근력운동을 하면,
처음 한 두달에서 석 달 정도? 

이 정도 기간에는 좀 쉽게 붙죠.
그렇다고 해서 근육량이 5키로, 10키로씩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1-2키로씩은 금방금방 늘어날 수 있어요.

그런데,
딱 3-4개월 정도 기간 지나고,

근력운동에 대해 재미를 붙기 시작할 때 쯤부터는 근육 만드는 게
정말 쉬운일 아니죠.

인바디 검사의 수치를 100% 신뢰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체지방이나 근육량의 방향성 정도는 참고할 만 하잖아요.

꾸준히 한 달에 한 번씩, 뭐 두 달에 한 번씩,
인바디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6개월을 운동했고, 1년을 운동했는데,
근육량은 아주 미세한 차이 밖에 안 나요.

그러다가 한 1년 정도 넘어가면,
저처럼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그냥 하자'

어차피 우리가 선수도 아니고, 일반인이잖아요.
그냥 열심히 근력운동 하는 겁니다.

몇 년씩 하다보면,
근육만들기 위해서 근력 운동 하는 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혹은,
태산(본인이 원하는 근육량)을 만들기 위해서 티끌(실제 만들어지는 근육)을 모으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만들어진 근육,
유지라도 하는 게 어디에요.

이 글을 보시면서,
이제 갓 웨이트(근육 운동)을 하시려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
그냥 미친듯이 하세요. 
(어차피 고중량 못하시니 저중량으로... 혹은 맨몸으로도...)

단기간에 근육 운동 해놓고, 허벅지가 굵어졌어요, 뭐 어쩌고 이런 말은,
6개월 정도 꾸준히 해보시면 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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