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력질주 달리기를 했습니다.
할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힘드네요 ㅋ
꾸역꾸역 5km 채웠습니다.
누적거리 약 80km
...
7월 2일부터 달려서,
내일이 말일이긴 하지만, 거의 한 달간 20회 달리기를 했습니다.
주 4-5회 정도는 꾸준히 했고,
달리기 방식은 조금씩 바꿔 나갔고, 매일 뛰는 거리도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래도 약 한 달간 80km를 달리면서,
달리는 신체 능력도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고요.
다이어트 목적으로 달렸던 게 아니라,
나름 체중관리 한다고 먹는 것도 챙기고 그랬는데,
지난 한 달간 약 4kg 정도 체중이 줄었네요.
7월 1-2일에 85kg 체중이었고,
달리기를 10회째 했던, 15일에 82.5kg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2주가 지난 오늘 체중을 재보니까,
약 81kg 정도 나가네요.
물론, 평소에 웨이트를 정말 열심히 하는 것도 있지만,
달리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체중이 줄어들다니 -_-
제 글을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달리기 시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않았습니다.
고작 30분 정도?
순수 달린 시간은 아마 더 줄어들 겁니다.
80km를 20회에 달렸으니,
하루에 평균 4km 정도 밖에 달리지 않았던 것이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하실 분들은,
웨이트를 열심히 해주시고,
(한 달 만에 4kg 줄어서 근 손실 걱정이 -_-;)
3끼 잘 챙겨 드시고,
유산소를 할 때는, 짧은 시간에 강력하게 해주세요.
지난 한 달간 달리기를 하면서,
제 체중의 변화에 따라 한 마디 남겼습니다.
즐겁고 꾸준한 운동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