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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을수도있음...]운동해서 생기는 고민...
게시물ID : diet_2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el
추천 : 2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9/10 22:39:33

체형자체가 좀 거시기하다보니... 여름옷이 몇번 입다보면 늘어나네요... 특히 목이랑 어깨주위가 파팟하게... 팔도 그렇고...


몰랐습니다 이렇게 될 줄... 몇번입고 다 버려야 하네요... 내 돈...


또 겨울 외투를 고를때 정말 힘듭니다... ㅠㅠ


체형자체도 어깨와 승모근이 발달한 체형이다보니... 그닥 옷입기 편한체형도 아니거니와 한국스러운 체형도아니고...


그래서 옷을 사도 어깨가 끼듯 입다보니 이젠 그게 자연스럽습니다...


전 근돼도 아닌데... 진짜...


오늘도 옷을 샀다가 작아서 교환을 시키며 느즈막히 입에서 욕을 내뱉어봅니다...


옷 사기가 겁나네요... 다 버릴까봐...


간혹 맥시멈 사이즈가 105인 옷들이 있는데, 더 큰옷을 사야되나 슬그머니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기성복은 105가 한계고...


레그프레스를 하면서 다리를 불리다가도 더 불리면 핏이 구려질까 사놓은 옷이 오히려 안맞을까 걱정하며 하니 이건 참 슬푸네요...


그리고 살을 빼고난 뒤 고민이라면 너무 추위를 많이타셔 두꺼운옷을 산다는것과 바닥에 누우면 몸이 아프다는거..(뼈가 닿아서...)


예전엔 방석따위 구하지도 않았는데 방바닥이 아파서 방석을 가져오고...


제일 좋은건 평균체형의 슬림한 근육이 아닐까.. TV속 연예인처럼... 생각해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요... 흙흙


이제 동생냔이 그만 덩치키우라며 울퉁불퉁하다고 무식해보일것같다며 걱정해줍니다... 흙흙... 나 근돼 아닌데...


생각해보니, 아는 동생도 "오빠 자꾸 옆으로 넓어지는거 같아요"라는 말을 했었네요... 자꾸 커진다며..... 그래.... 응...


예전에 살이 쪄서 바지를 40인치(초딩때) 입었을때도 고민이었는데, 지금도 고민이군요...


이게 여자들이 가슴이 작든, 크든 고민인거와 비슷할란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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