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기전 180 cm, 110kg
전역후에 85kg이였는데
확실히 빠지니까 좋긴 좋더군요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즐기는것도 괜찮고
지금 전역한지 2개월쯤 됬는데 지금 이 체중 유지하고 싶어서 (솔찍히 빼고 싶어서) 부대에서 운동 했던만큼 했습니다.
부대에서도 85kg 이하로는 내려간적이 없어서 '아 여기가 그냥 내 한계점인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줄진 않더군요
아 180cm에 85kg이라고 하니까 아직 더 빼야겠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덩치좀 있는 통뼈라서;; 그 뭐지? 체성분 분석하는 기계?
그거로 잿을때는 내장지방 체지방 정상에 근육량이 정상치를 넘어서 이상에 2/3를 채웠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근육돼지에요 ㅎㅎ
물론 전역후에 이런자리 저런자리 가게 되다 보니까 술도 마시고 살도 조금 찌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87kg
문제는 술자리 한번 가질때마다 1kg씩 늘고 다음날 등산 2시간쯤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해요
이거 요요 아닌가요? 뭔가 정상은 아닌것같은데
같이 술마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음날에 체중은 별반 차이 없다고 하는데
군인이였을때고 휴가 나왔을땐 85kg 휴가 복귀해서 부대 들어갔을땐 90kg 늘 이런식이였고 다시 운동해서 85kg 만들고 이런 식이였는데
제가 과연 살을 정상적으로 뺀건지 지금 이런 현상은 왜 이러나는지 고민이 되네요.
예전에 입대하기 전에는 저도 아무리 안주먹고 술먹고 해도 몸무게 그대로였거든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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