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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찾기] 단식수행 하고있습니다(오늘로써 2일차)
게시물ID : diet_3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el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17 10:34:46

건강회복 겸 체내의 노폐물 배설을 위해 단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용도 아님)


결과론적으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식사량 감소 및 체질개선으로 인한 자연식의 선호? ㅎㅎ 덜짜게 먹게되고...)


하지만 절대 다이어트 용도가 아닙니다. 

몸을 바로잡는 용도라면 모를까...


사실,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굶다가


"그래, 이참에 단식이나 해보자" 하고 마음먹고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약 7일간 모 회사의 제품을 복용하면서(유명한 회사 아님) 절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절식과 단식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막상 하고보니 상당히 좋더군요.


물론 할 땐 지옥입니다. ^^


뭐, 그래서 단식을 수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네요.

살짝 두통과 약간의 어지럼증, 신경의 민감함 정도는 있긴 합니다. 기운도 없고 뭔가 처지긴 합니다만 ^^


요즘들어 다시 기름기와 자극적인 입맛에 익숙해지는것같아 속을 비워내려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절식이후 떡볶이등을 잘 못먹게되고, 절식 직후에는 시중에서 부대찌개 입에 넣자마자 뱉어버릴 정도로 민감해지긴 합니다.

(시중음식이 정말 맵고짜고한걸 느낍니다... 너무 자극적이에요)


절식한 이후에 느끼는 즐거움이라면, 진정한 맛의 즐거움을 알게된다는거죠 ㅎㅎ 2일차인데 벌써 피부가 좀 나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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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일째


반응속도감소

학습능력감퇴

몸의 피로 증대

속은 편안함

미약한 어지럼증,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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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있네요.


예전 절식때 한 4일차에 느꼈던 증상인데, 단식은 좀 더 효과가 빠르게 오나 봅니다.


단식은 개인적으로 7일 이내로, 절식은 10일 이내로 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한 5일정도 잡고 하고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썼던 절식과 단식에 대한 글입니다.

(혹여나 오해를 하실까봐 다시 한 번 옮겨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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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이 비판받기에 조금 써 놓습니다만


절식 / 단식은 체질개선 및 신체정화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체내에 잔존하던 안 좋은 음식들을 걸러내고(현대의 가공음식들이겠지요) 

신체 본연의 작용을 이용하여 몸을 올바르게 되돌려 놓는 과정입니다.

흔히 절식과 단식을 다이어트 용도로 "굶어서 살뺀다" 때문에 안 좋게 비춰지곤 하는데요...

물론 다이어트 용도로 굶어서 살뺸다 이건 절대 비추이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구요.

하지만 아래 글쓴분이 체혐하셨듯, 단식과 절식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비어있던 속에 자극적인 게 들어가면!!!! 뒤집어지고 
먹고싶던 것들 다 먹으면 폭풍요요

단식 무조건 안 좋은 거 아니구 
잘만하시면 건강에도 좋아요
피부도 보들보들해지구 머리도 맑아지구 장기들도 깨끗해져요 "

이 부분이 핵심인데요,
(저도 이 효과를 체험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이 과정을 한 번 거치고 건강식단으로 유지해주니 내장지방이 아주 밑바닥으로 나왔습니다.(한자리수)

현재는 자유롭게 보통식단으로 먹고 있구요 ㅎㅎ

단식과 절식후에는

보식기간이라고 근 보름에서 한달간 음식양을 아주 천천히 늘려주고, 
친 자연적인 음식위주로만 식단을 구성하여 몸을 적용시켜줘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에 엉망으로 한다면 안하느니 못한게 단식과 절식입니다.

단식은 아예 음식을 끊는 것이고(어떤분은 물까지 끊기도 합니다만 이건 비추드립니다) 
절식은 특정 음식과 물질만 섭취하고 그 외의 음식물은 아예 섭취하지 않는것입니다. 보통 업체 프로그램이나 혹은 야채류 소량만 섭취하곤 합니다.

"사람 죽지 않아요? 안 위험해요?"

괜찮습니다.

우리몸은 아직 선사시대의 몸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의 습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즉, 언제 음식이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저장에 익숙하고 뱉어내는데 인색한게 우리 몸입니다.

실제로 근합성에 있어서도 우리몸은 근육 이화작용에서 나온 단백질을 돌리고 돌려서 다시 동화작용(근합성)에 쓰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손실된 미량의 부족 분량만 채워주면 됩니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가 초입자들에겐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근육자체가 적으니 단백질이 효과를 발휘 못하는거죠. 그대로 배변활동에 쓰인다 이말입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위험한게 바로 아프리카 어린아이들이죠.
몸의 근육까지 에너지로 가져다 쓸 정도면 정말 위급한 몸이라는 뜻입니다.(또, 배에는 복수가 차오르죠)


그래도 건강상, 전 10일 이내의 단식/절식만 수행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이 기간 후에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것은


시중음식이 정말 기름지고 짜고 맵고 자극적이라는것이죠.


저 절식후에 밖에서 부대찌개 입에 대지도 못했습니다. 먹으면 바로 기침나오고 속 뒤집어지고 난리났었거든요.


소고기도 소화가 안됬구요(실제로 소고기의 기름은 신체온도보다 높아서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도 소화가 안됬구요(특히 삼겹살처럼 기름 많은 부위는... 소화가 안되서 식후 6시간 되도록 잠을 못잤습니다...)

닭고기는 소화가 너무너무 잘됬네요.

기름진 튀김이나 매운건 먹으면 난리가 날 정도로 속이 맑아졌습니다.


몸을 한 번 깨끗하게 비워내고, 체질개선에 도움 받으실 분이라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셔서 몸을 건강히 지켜내는 대체의학도 있고, 수행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신분도 많습니다.


그 어떤 일본박사와 우리나라 어떤분이 수행하시던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아르미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현대의학에서 비주류이기 때문에 비난과 비판을 받는다고 하지만, 실제 체험해보면 아실겁니다. 무조건 나쁜거 아닙니다.


다면, 1년에 1번만 하세요. 기간도 10일 이내로... 그 이상하면 몸이 비상사태가 걸릴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다이어트 용도로 "우왕 살빠진다며?" 라는 마음에 절식/ 단식 수행하시고


보식기간동안 "우왕 배고파 그동안 못먹었으니 우걱우걱" 

하시면 살이 요요로 인해 두배로 찌시고 몸은 네배로 망가지실 거라는거 알려드립니다.

(근육 감소 + 지방 증가 -> 체중은 같더라도 몸은 더 엉망)


절식과 단식은 다이어트용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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