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는 과연 의지 싸움일까요?
게시물ID : diet_45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글레라
추천 : 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30 14:11:55
의지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명사
1 .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2 . <심리> 선택이나 행위의 결정에 대한 내적이고 개인적인 역량. [비슷한 말]  의욕.
3 . <철학> 어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의식적인 행동을 하게 하는 내적 욕구. 도덕적인 가치 평가의 원인도 된다.
 
단어 뜻은 저러는데 다이어트엔 항상 의지라는 단어가 따라 붙더군요.
 
제가 근 50여일간 13키로 내외를 뻈어요. 체지방도 8키로 정도 빠져서 확실히 누가봐도 살이 빠졌다는게 보일정도인데...
 
살이 좀 빠지니 사람들이 하는말이 의지가 강하다는 표현을 가장 많이 쓰더군요.
 
전 그 말을 들을떄마다 무슨 의지를 가지고 이 일을 해. 그냥 빼면 되는거 아님? 이라 반문하죠.
 
사실 전 귀차니즘이 많아요. 그래서 후딱후딱 일 처리 하는걸 좋아하는데 다이어트도 운동과 식이요법을 같이 하는데...
 
운동 할때도 이따 푹쉬기 위해 지금 좀 고생하지... 어영부영하면 시간만 버리고 별로 운동효과도 없고...
식이요법때도 나중에 잘 먹을건데 지금 좀 참지 뭐.... 어설프게 먹으면 괜히 안먹는것만 못하고...
 
뭐 이런 마음으로 그냥 즐기면서 했거든요. 반드시 살빼서 OO 해야지 이런 생각보단... 그냥 나중에 다 보상 받는데 지금은 참고 즐기자~
 
그냥 자기 마음이 내키는데로 행동하는게 의지 문제인가요?
 
달리 말하면 살을 못빼면 의지가 박약한거라고도 볼 수 있는것도 문제인것 같고... 문득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