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따로 연습하면 좋을것 같긴 한데 평소에 짐에서 운동 하다보면 5x5 기본 운동만 해도 기진맥진해져서 도저히 턱걸이까지 할 엄두가 안남.

아마존에서 찍어 장바구니에 담아 놓기만 하고 한동안 있었는데 133 불에 세일 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삼. 세금 포함하면 한 15만원 정도? 써보고 좋으면 다시 후기를 올릴께요.


사족 : 그동안 지른 품목들과 평

CoC (Captain of Crush) : Trainer (100 파운드) 부터 시작해서 차츰 1 번, 1.5번으로 업글. 1.5번은 160 파운드 정도인듯? 데드 리프트 한 날은 집에서 밤에 악력기도 연습함. 비싸기는 한데 나름대로 훈련 효과가 있음.

풀업밴드 : 턱걸이 할때 쉽게 올라가라고 발에 거는 고무밴드. 문제는 몸이 왠만큼 올라간 상태면 고무줄이 짧아지니까 올려주는 힘이 없어짐. 비권장함.

스트랩 : 데드 리프트시 악력이 풀리는 것 때문에 샀는데, 써보니 왠지 부자연 스러움. 그냥 고중량은 얼터네이트 그립으로 드는 방식으로 정착. 다른 목적으로도 쓸수 있으니 비추까지 하지는 않겠슴.

크레아틴 스택 : 크레아틴 + L 글루타민 + 타우린이 든것으로 사봄. 리뷰에 보니 이것을 먹으면 근 피로 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다루는 무게도 20% 늘어난다고들 써놓음. 속으로 '하하 개뻥치고 있네, 무슨 20%나?' 하면 반신반의 하면서 삼. 근데 실제 써보고 깜짝 놀람. 평소하던  싯업 갯수의 정확이 20%가 늘어남. 운동후 먹으면 근육통의 회복이 엄청 빨리 됨. 하지만 장내 가스 발생이 증가한 다는 말도 있고 또 커피와 상극이라는 리뷰를 보고 운동후에만 소량 복용하는 식으로 사용중 - 하루 6알 먹으라는데 운동 하는 날에만 운동후 2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