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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거면 다이어트 한다고 얘길 하지 말지... ㅠㅠ 짜증
게시물ID : diet_52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발이저릿
추천 : 8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24 04:31:12
얼마전까지 다이어트로 76에서 58까지 빼고 지금은 유지중인 여징어에요

친구들이 자꾸 다이어트 방법 물어오는데 가르쳐줘도 그 뿐입니다

그러면서 자꾸 물어봐요

특히 고딩때부터 친한 친구들 3명이 있는데 진짜 만날때 마다 물어보고

근데 물어봐도 그 때 뿐이고 뭐 매일 다이어트 한다더니 먹는건 튀김 닭강정 치킨 이런거 맨날 먹고 앉아있고 

제가 그날이 다가와서 자꾸 단게 땡겨서 오늘 하루 이천칼로리 넘게 먹었다니까 자기네들은 매일 이천칼로리 넘게 먹는다고 원래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거람서

지네 듣기 좋은 말만 쏙쏙 골라듣고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친구들끼리 외식하고 조금 걷자고 해도 더워서 싫다 추워서 싫다 길이 미끄럽다는 핑계로 걷지도 않고

그러고 무슨 살을 뺄 생각을 하는지

애초에 그러면 어떻게 빼는지 식단은 어떻게 짰는지 물어보지를 말든가

내가 하루에 한 끼 좋아하는거 먹으라 그랬다고 탕수육에 자장면을 한그릇 다 먹고 니 말대로 했다가 살쪘다면서 투덜거리면 어쩌라는건지

한 끼 좋아하는거 먹으라는게 니 양껏 목구멍까지 올라올 정도로 먹으라는게 아니라 그것마저 안먹으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먹으라는건데

그걸 그렇게 목구멍에 올라올 정도로 먹고 나한테 니 말 대로 했다가 살쪘다고 ㅡㅡ; 아 진짜

그래놓고 왜 만날때마다 부럽다면서 니 보니까 식욕 떨어진다면서 또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고 나 지금 요즘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바꾸냐고 물어보긴 왜 물어보냐고

조언을 해주면 뭘해 듣지를 않는데 ..

다이어트 한다는 애가 뭐 저녁에 닭강정 반마리에 김밥 두 줄에 떡볶이 1인분 먹었다고 살찌면 어떡하냐고 걱정은... 걱정할거면 먹지를 말든가 먹었으면 기분이라도 좋게 걱정을 하지 말던가 

그리고 저보고 넌 너무 안먹으면서 다이어트 한다면서 니 방법이 잘못됐다고 하는데

먹을거는 다 먹으면서 하고 그냥 평소에 먹던 양보다 2~3숟갈 덜 먹고 더 움직이는거 뿐인데 8년간 다이어트랑 싸워온 나보다 10년 넘게 그 몸무게+@ 인 너네가 다이어트에 대해 잘알려고....

진짜 짜증 물어보질 말던가 불평하질 말던가..ㅠㅠ

아 새벽에 짜증나서 잠이 안오네요 ㅠㅠㅠㅠ

다게에라도 하소연 하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막 쓰니까 기분이 한결 낫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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