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끊고 한달째 되어가는데 사실 지난 한달간은 일주일에 두..세번...(ㅠㅠ) 씩밖에 안나갔네요..(반성)
1달치 새로 끊으려고 보니 너무 태만하게 한것같아서 오늘부로 다시 맘잡았습니당
그러다보니 질문도 여럿 생기네요!
첫번째로 운동 강도에 대해서인데요.
일단... 지금 하는 운동은 유산소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체력이 너무 약해서 일단 할수있는 것부터 해보자! 하는 생각에 런닝머신(에서 워킹... 빨리걷기인데 딱 숨찰정도로만 걸어요) 40분 + 사이클 20분 이렇게 하다가 (최근에는 스쿼트랑 다른 근력운동 - 헬스장 프로그램에서 배운것들 - 병행하면서 근력운동 시간을 점점 늘리고 있긴해요)
요즘은 좀 나태해졌는지 사이클 15분도 못채우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지금 살이 좀 많이 쪄서(키-100에 +20한 몸무게에요ㅠㅠ) 운동 조금 열심히 했다 싶으면 약간 어질한데 다른분들도 처음 시작하실때 원래그렇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긴한데
자꾸 편하고싶어서 그런건지 요즘은 걷는 속도도 점점 늦추고 사이클 밟는 속도도 느리게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대로 계속 하는게 맞겠죠? (진지하게 묻는거에요ㅠㅠ!!!)
한때 여러 다이어트 다해봤는데 도로아미타불이어서 흑흑 그냥 정석대로 천천히 빼자, 하는게 목표에요
첫번째 질문은 특히 궁금한게, 옛날에도 헬스 끊었다가 제풀에 지쳐서 하루이틀 나가고 관뒀었거든요... 무리하게 빼겠다고...
모두가 그렇듯 운동 싫어하겠지만 전 진짜 운동을 못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고.... 해서 운동 다시 시작하는게 참 큰 결단이었어요
그래서 목표로 하는 기간도 좀 길게 잡았는데 그러다보니 나태의 선을 넘나드는것 같아서ㅠㅠ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먹는것..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는데요!
사정상 점심을 거의 맨날 밖에서 사먹게 되는데, 학생식당(대학생이에요)에서 파는 백반메뉴를 주로 먹으려고 노력중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 식당을(예컨대 친구와 약속을 잡는다거나...하면 보통은 맛집에 가곤해요) 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고
동아리같은게 있어서 술자리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갖게되고 그래서 항상 죄책감(흑흑)에 시달리고 있어요 (감튀에 맥주...)
보통 다이어트 시작하신 분들은, 본인들이 적절하게 유지하시는(?) 술자리 빈도나 고열량 음식 먹는 빈도?! 조절을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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