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학원인데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밥탐이 따로 없어요 ㅠㅠ
계속 전화받고 방문 응대해야 해서 뭐 먹을 수도 없구요.
아침 겸 점심 먹고 출근해서 9시간 굶고, 집에 오면 12시가 넘는데 피곤하고 뭐 먹기도 싫어서 그냥 자요..
업무중에는 별로 배 고프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입이 심심해서 물만 홀짝홀짝 마셔요
따져보니 직장에서만 하루에 2~3리터씩 마시는듯..
어쩌다가 커피 한 잔 마시구요. 3일에 한잔쯤..
음료수 종류는 다 싫어해서 직장에서 먹는 건 물하고 가끔 커피가 전부예요.
몸무게는 3kg쯤 줄고 더 이상 줄지 않네요. 붓기가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몸이 안좋아서 좀 많이 부어 있었거든요 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피부가 좋아지고 입술 터서 피나던 게 없어졌어요 -ㅁ-
현재로선 배가 그닥 고프지 않으니 별 불만이 없는데요
이러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해서 생활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폭풍요요가 올까봐 걱정이에요.
계속 이렇게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괜찮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