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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세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게시물ID : diet_62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벼룩부리
추천 : 1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5 22:36:12
조그마한 요가원을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처음 오신분들 상담을 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데요.
언제냐 하면 '자신의 몸에 이렇게도 관심이 없을 수가 있나' 싶을때가 있어요.

물론 드문 경우긴 하지만,

온 몸이 불균형 그 자체임에 불구하고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삐뚤어진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고 말씀을 드려도 부정하려는 분도 간혹 계세요.

당장은 통증이 없을지 몰라도 방치했다가는 분명히 다른 통증을 유발시키거나 어떤 식으로라도 삶의 질을 확실하게 떨어뜨릴 것을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요가원에 오시는 분들 목적을 살펴보면 연령대에 따라서 다양한 목적을 갖고 오시는데,
꼭 요가가 아닌 다른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운동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아닌 다이어트나, 몸매 관리등의 미적인 것에 의미를 두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매일도 필요 없어요 가끔한번씩 큰 거울에 몸을 비추면서, 혹은 가족 가까운 사람에게 자세 좀 봐달라고 하셔서 자세를 수시로 체크해주세요.
서있는 자세, 어깨 높이, 척추정렬, 경추 무릎 발목 등을 체크 하시고,

저도 단지 요가하는 사람일뿐 전문적인 체형교정사가 아니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 뿐만 아니고 다들 볼 수가 있거든요.
경과가 심하지 않다면 눈에 잘 띄지 않으실 거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고, 경과가 많이 진행되신분은 확실히 서있는 자세만 봐도 눈여겨 보신다면 알 수 있을거에요. 단지 그동안 관심이 없었을 뿐.

허리아파서 오시는분들은 처음 상담할때 자신있게 말을 해요. 요가 백날 열심히 하셔봤자, 평소에 자세 좋게 안하시면 절대 못고친다고
티비볼때는 어떤자세로 보는지, 앉아있을때는 어떻게 앉아있는지 등 수시로 자각하면서 확인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20대 젊으신분 중에 얼굴도 이쁘시고 몸매도 좋으신데 등이 굽어계신다든지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아름다움을 추구하신다면 피부나 체중 뿐만 아니라 체형에도 신경을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탄탄한 허벅지와 엉덩이를 봤을때 건강미를 느끼듯 바르게 정렬된 몸에서 느껴지는 건강미도 그에 못지 않거든요.

일 끝나고 안타까운 마음에 두서없이 써졌네요. 이제 100세 시대라는데 우리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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