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한게 1월 18일 일요일부터고 오늘로 다이어트 19일차네요.
제목대로 식욕이 묘하게 줄었습니다.
제가 식이조절은 잘 하지 못해서 그냥 되는대로(?)하고 있는데요
원래 아침은 삼각김밥에 두유로 하다가
저번주부터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주지 않으면서 운동하면 근손실이 있을수 있다고 들어서
냉동 닭가슴살 사다가 아침에 100g씩+운동전 저녁때 고기반찬이 부실하다고 느껴졌을땐 저녁운동후 100g추가
이정도만 식단을 바꾸고 있었는데요.
점심/저녁은 늘 사내식당에서 먹고요.
이번주부터 묘하게 식욕이 떨어졌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점심 저녁을 사내 식당에서 먹는데
식당밥이 전만큼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기도 하고, 속에서 더 필요없어! 하고 외치는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예전보다 남기게 됩니다;;
쌀밥/국 남기는건 탄수화물과 나트륨 조절을 위해서 좋으니
그렇다치고 고기나 나물도 반쯤먹다보면 어쩐지 속에서 받치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먹고 운동해야되 이 가스나야ㅠㅠㅠㅠ 안먹으면 나중에 요요온다ㅠㅠㅠ 이러면서 우겨넣고 있는데요
다 먹는다고 체한다거나 탈이 날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요... 뭐라고 설명하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식사 외의 간식욕은 아직 떨어진것 같지 않은데요...
(참고있긴 하지만 초콜렛 빵 과자 달달한 커피생각은 아직도 자주 납니다ㅠ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밥은 잘 먹어야한다고 들었는데
간식은 여전히 땡기는데 밥맛이 예전같지가 않아요...ㅠ;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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