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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건강이 염려되어 시작한 운동이
게시물ID : diet_64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0일도전
추천 : 4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5 21:47:03

(*닉넴 변경했습니다. 콜라맛당근->1000일도전)

오늘 2월 15일 기준으로 124일이 되어가네요

피티횟수로는 이번달안에 60회를 달성합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배우고 해본것은 처음인데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피티수업 일주일에 3번 말고도 일요일 말고 매일 나가서 두시간씩은 꼬박꼬박 운동했으니 징글징글하네요 ㅋㅋ



저기 밑에 다게 글 목록에서 운동한 티 좀 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한다는 질문에 (취미수준으로 하는 정도는) 이십대 초반~중반은 3년 이상 운동해야 한다는 분의 댓글을 읽고 1000일 동안 꾸준히 운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 시작한지 네달동안 체지방률 41프로에서 30프로로 열심히 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고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저 같이 평생 통통-퉁퉁으로 살아온 여징어는 올해 안에 체지방률 25프로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여름에 민소매도 입어보고 싶고 워터파크도 가보고 싶고요. 천일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서 이십대에 멋진 바디프로필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개강하면 지금처럼 매일 두시간씩은 하기 힘들수도 있고 시험기간 동안에는 지금처럼 식단 잘 지키기는 힘들겠지만은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ㅋ

돌아오는 주간에는 설날이 껴있네요.... ㅠㅠ 저는 오늘 김치만두 속을 하나 파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후 (갑자기 고해성사를 ㅋㅋㅋ)

내일도 열운 득근득근해요 다게분들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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