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오늘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합니다
보신 분이 몇 안되겠지만 저 지난주에 피부과에서 운동하지 말라한 여징어입니다
일주일간 눈물을 머금고 운동 중단했다가 엊그제부터 운동 다시 시작했어요.
운동 다시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살이 쭉쭉 빠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무리하진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발 뒤꿈치가 퉁퉁 부은거에요.
점심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아침 막 일어났을땐 아예 발을 딛지 못 할 정도로요 아파서 오늘 정형외과 갔는데요.
운동하지 말라고 하네요. 심지어 이건 부은 거 가라앉을 때까지가 아니라 아예 몇주를 약 두달 정도? 최소로 운동하지 말아야할 기간이래요.
걷는것도 빨리 걸으면 안되고 신발도 운동화만 신고 그래야 한다네요...
오늘 체지방 쟀더니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어서 엄청 좋았지만 운동하지 말라니 우울합니다...
그래서 저 오늘 치킨시켜 먹습니다
3주만에 먹으니 맛있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