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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서 외롭다보니
게시물ID : diet_68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몽상
추천 : 1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0 00:37:43
호주 와서 할 게 없다 보니
아침 점심 저녁 운동만 하네요

하루 세 번 운동 하다가
지난 일주일 간 다리가 삐걱거려서 줄였습니다

운동 경력으로 치면 어느정도 되었지만
특별히 공부하진 않고 띄엄띄엄해서
중하수 정도 되겠네요ㅎㅎ

 아침에 공복에 헬스장 바이클 5분하고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하고 22분 타고 오고

아침 먹고 조금 쉬다 점심에 하프 스쾃
풀 업 딥스 행잉 레그(이건 잘 안되더라고요)
러닝 20분 하고

일 끝나고 새벽에 운동을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지만 거의 바이클 20분정도는 탑니다

러닝만 할 때 보단 다리에 부담이 줄 더라고요
계속 이렇게 하다보니 근육 자극 보다는
관절에 무리 오는 걸 줄이는데 중점을 두게 되더라고요

자세교정과 신체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워홀러라 식단은 소고기 간 거에
냉동야채 현미로 만든 볶음밥이고요ㅜ

군것질은 역시 가난하기도 하고 제가
운동 하는 기간은 군것질이 생각도 안나는
타입이라 안 먹습니다(운동 안 할 땐 폭풍흡입)

대신 저녁에 일하는 곳에서 한식을 줘서
그건 배가 충분히 부를 정도로 먹네요

호주온지 한 달
할일이 너무 없기도 하고 한국에서 찌운
술살들을 빼자는 각오로 운동 중인데  
변화가 보이네요ㅎㅎ

실질적으로 키로 수는 3키로가 줄었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서 좋아요
전에 피티 받으면서 63키로까지 뺐을 때는
보기에는 슬림하고 괜찮았지만 어깨가 좁고
등이 작아서 건장하진 않았거든요

지금은 75키로고 살도 많이 붙어있지만 
요즘엔 든든해 보이는 느낌에 서양 형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꿋꿋하게 하고 있습니다

키가 178인데 63은 너무 말랐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목표는 70~72입니다
물론 근육은 유지하면서요ㅎㅎ

식단 조절은 빡세게 하면 2주만에 이루겠지만
해보고 나니 다시 하기 싫은 트라우마..
지금도 닭가슴살과 달걀 흰자 고구마를
잘못 먹습니다ㅜㅜ 

  내일은 케틀벨 스윙을 추가하려는데
오늘 자세가 금방 잡히고 감이 빨리와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다들 득근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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