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하루종일 앉아 책이나 보거나 인터넷 하면서 지칠대로 지쳐서(정확히는 정신적으로 늘어져 있다가)
운동하러 갔는데
몸도 뻗뻗하고 짜증이 만땅으로 난 상태로 운동하는데
스쿼트 한 3셋,4셋쯤부터 땀이 흐르면서 몸이 풀리더니
운동 끝날때쯤엔 유쾌하게 돌아옴.
벤치나 루마니안 데드로는 이게 안되던데 컨벤 데드, 스쿼트는 되더군요.
유산소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태권도 겨루기도 되고.
아드레날린? 테스토스테론? 뭐 여튼
몸에 활력이 돌아온단 말이죠.
좋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