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을 빼고 계신분들한테는 좀 재수없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스무살 체중 그대로 현재 29살이에여.
살이 찐편은 아니라서 다이어트는 안해봤고
근육을 늘리려고 했던 적은 있는데
운동량에 비해서 왜이렇게 안늘어날까 생각해보니
체질적인것도 약간은 있다고 생각되고 영양섭취를 운동에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진짜 힘겹게 조금 늘려놔도 원래체중에 가깝게 돌아오고..
이제는 그냥 이 몸이 나한테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몸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거기에 맞게 적응을 하기때문에
만약에 어느순간 내가 갑자기 근육맨이 되어있다면?
당장은 힘도 좋아지고 하겠지만
그 근육들을 운용한다는게 저한테는 안맞는 옷이라고 느껴져요 ㅎㅎ
아마 폭풍 근손실이 일어날것 같아요
그냥 제 몸이 이젠 편한것 같아요.
요즘은 잘 안먹으면 기운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당섭취를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가끔은 아 내가 누구 대신 칼로리소모를 대신 해주고 대신 영양좀 나눠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가끔 드네요.
별 의미없는 잡소리 해봤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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