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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하고 나서 생긴 변화들
게시물ID : diet_80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캴라르
추천 : 2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5 21:09:56
헬스를 시작한지는 이번년 7월달 말
이제 겨우 두달을 넘겼지만 짧다면 짧은 기간에 비해 몸에 생긴 변화들이 놀랍다
우선 항상 잠이들때 나를 괴롭혔던 왼쪽허벅다리의 저림
다리가 저렸던건 고2 겨울쯔음이였던거 같은데 자려고 누울때마다 허벅다리쪽이 저렸다
초기에는 그저 잠자기 좀 불편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심해져서 다리저림으로 잠을 설칠정도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저려 일어난 직후 걸을때마다 왼쪽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곤 했다
대학교에 온 후로도 계속 다리가 저려서 활법원에 가보았는데 요추6번?쪽이 눌려있고 몸의 균형이 많이 틀어져있다고 했다
그 후로 활법원을 다니니 다리가 저린건 어느정도 가셨는데 완전히 증상이 없어진건 아니였다

활법원을 다닌지 두달후에 헬스 pt를 받았는데 트레이너 쌤이
무릎이나 안좋은 부분이 있냐고 물어봐서 허리가 많이 안좋다고하니
복근과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의 균형이 맞지않으면 허리가 안좋을수도 있다고 
운동으로 근육이 붙고나면 괜찮아질거라고 말씀하셨다

언제부터였을까 정말로 잠을 자려고 누워있으면 나를 괴롭히던 왼쪽허벅지의 저림이 거짓말같이 사라졌다
활법원을 다녀서도 없어지지 않았던 것이 하루 두시간정도 투자해서 한 운동덕분에 말끔히 나았다
확실히 운동전보다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통증이 없어나, 덜 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정말 몸무게에 연연해 하지않아도 된다는것
헬스를 시작하고나서 몸무게가 3키로나 늘었지만 뱃살은 오히려 그전보다 줄었고
다리 라인도 잡히고 종아리도 가늘어졌다 그리고 지인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안먹는다고해서 좋은게 아니라는 점
헬스 시작후 체지방이나 몸무게를 줄여보려고 식단을 하루에 두끼, 점심에 먹는 밥은 반공기, 저녁에는 양배추와 토마토 우유
이렇게만 먹었는데 오히려 근육도 안붙고 체지방은 빠지지않았다 그후에 식단을  바꾸었는데 
일어나서 바나나 한개나 요플레에 시리얼 조금 점심은 백반(한공기 다먹음) 
저녁은 양배추 단호박 1/4조각 고구마하나 닭가슴살 우유
식단을 바꾸고나니 근육도 잘붙고 빠지지 않던 체지방도 조금은 빠졌다
그리고 치킨이나 밀가루 튀김음식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되 정말 먹고싶으면
눈딱감고 먹고 후회하지 말것. 맛있게 먹고 다음날 유산소를 더 뛰면된다

이렇게 두달만에 나에게 크나큰 변화들이 생겼다
앞으로 세달, 여섯달, 1년 점점 더 시간이 흐른후에 나에게 생길 변화들이 기대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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