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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죽었습니다
게시물ID : diet_94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1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6/02 2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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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를..
화요일날..

저기 뭐지
요즘 헬장을 주2,3회만 가다보니
한번 갈때 아예 죽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화요일날,
하체를 죽였지요.

20키로 바벨 풀스퀏 100회
데드 20키로부터 52.5키로까지
엘싯 15초 15회
피스톨스퀏 좌우 20회씩

분명히 나올때는 멀쩡히 걸어나와서
아직 덜 죽었나?

 수요일 아침 
 일어났을때
어기적 어기적

그래도 오! 이 정도는  뭐..
근데
정작 이틀째인 오늘,

근육통의 정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궁디부터 앞벅지 뒷벅지
쇼파에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차라리 계속 움직이는게 나을 정도로..

오늘 등산도 거의 기어가다시피..
철봉에 다리가 겨우겨우 올라가..


아..

이런 근육통 처음이야!

정작 저녁에 좀 달리니 차라리 낫습니다.

흐미나..


근데

몸은 욱신욱신
바지 갈아입기도 거시기하지만
좋네요.

이제 정말 변태다운 변태가 되어가나봅니다.
ㅋㅋ

Ps.역시 운동은 페이스메이커가 있어야..
저녁 런닝하는데
왠 총각이 절 추월해 가길래
첨엔
역시 젊구나!
근데 거리차이가 계속 일정하게 유지되길래
그 총각 타겟으로 계속 뛰었습니다.
마지막에 추월해서 목표채우고 쿨다운으로 한바퀴 더 걷고 얼베탔는데
같은 동 총각이네요.
ㅎㅎ 
덕분에 궁디와 허벅지의 욱신거림을 잊고 잘 뛰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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