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원래 소화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인간입니다.
운동하기전에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응급실에 실려가서 처치를 받고오는 생활을 한동안 했지요.
운동을 시작하고 횟수가 줄긴 줄었지만
가끔씩 뭔가 그러한 때가 되면
먹는 족족 급체상황이 되어서
극심한 두통과 식은땀과 구토증세가 ..
오늘도 왠지
뭔가
어긋난 날이였습니다.
보통은 운동후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뒤 식사를 하는데
갑작스레 잡힌 점심약속에
운동끝나고 바로 식사를 했는데
바로 체했습니다.
오후에
한기와 두통과 졸음과 식은땀에
밸밸거리다
저녁도 굶은 채
달리기를 했습니다.
30여분 걷다뛰다를 반복하고나니
좋습니다.
쑥 다 내려갔네요.
이젠 정말
걷고달리기를 하지않으면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버린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