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오유계에 글을 올리고, 월요일부터 운동돌입했습니다.
[1일차] - 월
- 출근전 아침 수영 1시간 (100~200m씩 하다쉬다반복, 1.5km정도)
-> 간만에 확실히 운동이 되는 느낌에 즐거웠습니다.
- 퇴근후 단체PT, 약 45분 하체운동
-> 역시 오랫만에 했더니 땀이 범벅....운동많이 되더군요.
[2일차] - 화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두드려맞은듯 뻐근하고, 졸립고...아침수영실패, 출근
저녁에 가볍게 먹어야했지만, 후배와 저녁을 먹게되어 충분히 먹고, 맥주까지 한잔하고 ㅠ_ㅠ
- 단체PT, 약 45분 가슴운동
-> 어제 PT대비 강도약해서인지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3일차] - 수
- 아침 기상실패, 그냥출근
- 저녁 모임이 있어서 모임참석 후 되는게 귀가. 결국 운동 전혀안함
집에 도착하니, 인터넷으로 구매한 치마바지가 왔습니다.
인기폭주 품목이라, 열흘도 넘어서 도착했네요
본래 S(55)를 입기는뎅.....방금 입어보고 ㅠ_ㅠ
확실히 최근 살이 쪄서 자크올리는데 힘겹습니다.
옷을 넣을 수 없어 빼고 올려봅니다.
배가....
제가 미혼 삼십대중반입니다.
급격하게 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랫배도 심각합니다.
이게 나잇살인가 싶기도하고, 혹시 위/장/자궁 어디 문제가 있어서 유독 배가 나오나 싶습니다.
겉보기엔 날씬해보이는 편이라, 현재 몸상태를 숨기고 있습니다.
한 3주전 입던옷을 못입습니다. 째고...흉해서....
월화수 꾸준히 못했네요. 월요일처럼만 하만 좀 될것같은뎅....
월화요일 일부러 다음날 일찍 자려고 '또오해영' 드라마도 본방 포기했는뎅...
아침 침대 박차고 나가는게 느므 힘드네용.
이번주 남은 목, 금, 토는 운동 해야겠습니다.
아침/저녁하면 좋겠지만, 하루에 한번은 해야는뎅!!
이왕이면 아침 습관을 들여야하는뎅~~~!!!
알람을...거실에서 울리게 할까요?^^ 일단 밖으로 나가게~~ ㅋㅋ
하여간 이번주 남은 3일에 대한 운동일지는 좀더 알차게 써볼께요.
식사는 좀 이후 디테일하게 써보려고 해요.
자기관리라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그래도 이와중에...이게 그냥 살찐거길~ 이라고 바랍니다.
혹시라도 병이 생겨 가스든 배에물이든 찬게 아닐까 ...덜컥 겁도 나기도 해서요 ㅠ_ㅠ
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꾸준히 운동해서 다이옷 성공하세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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